지역 사찰 등 문화재 보존 및 보수정비 사업 탄력

장성 백양사, 영광 불갑사, 담양 금성산성 등 지역내 문화재 보존 및 정비사업 47건 예산 확보일반사업 6건 5억원, 문화재보수정비사업 41건 43억원 반영
이개호,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미반영사업 및 추가사업 반영 노력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장성 백양사 소요대사탑과 영광 불갑사 대웅전 정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담양 금성산성 복원 등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국가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47건이 2022년 한해에 진행된다.

이개호 의원(사진)은 15일, 문화재청 소관 2022년 일반사업 및 문화재보수정비 예산안에 4개군 일반사업 6건 5억원,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41건 43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이번 주 각 지자체에 가내시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주요사업으로는 장성군 백양사 △소요대사탑 학예연구동 이축 및 전시공간 개선 9억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재난 방지 시설구축 2억 등 14개 사업 15억원이 반영되었고 영광군의 경우 불갑사 △대웅전 재난방지 및 수목정리 등 사업 2.2억 △불복장 전적 유물 기록화 및 도록제작 1.4억등 12개 사업 7억여원이 반영되었다. 또한 담양군은 △금성산성 동문지 및 서문지 복원 및 실측 기록화 8억여원 △용흥사 동종 공양간 증축 등 4.9억을 비롯한 19개 사업 25억여원이 반영되었다. 함평도 향교리와 기각리 느티나무, 붉가시나무등 천연기념물 수목관리사업 예산이 2건 포함되었다.

이개호 의원은 지난 7월 20일 장성 백양사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면담하면서 백양사 및 불갑사 등 지역구 내 보수정비가 필요한 지역 문화재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앞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미반영된 사업의 추가반영은 물론 총액계상사업인 문화재보수정비사업의 총액 증액을 통해 12월 증액된 예산에서의 지역구 추가사업 반영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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