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 맑은물관리사업소 소속 강홍권 팀장(58세, 시설6급)이 기술분야 최고 국가자격인 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강 팀장은 제124회 국가 기술사 시험에서 ‘도로 및 항공기술사’ 자격을 최종 취득했다.

1963년에 처음 도입된 기술사 제도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등 22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지식과 기술력을 보유해야만 합격할 수 있다. 특히 강홍권 팀장이 합격한 도로 및 항공기술사 자격시험은 연간 합격률이 3~10%에 머물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강 팀장은 “27년 간의 공직생활에서 축적한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자격 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습득한 기술과 전문지식이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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