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주관 ‘매년 국회 판매행사’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

장성 진원 ‘불태산 차돌 복숭아’가 오늘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진원농협(조합장 정병철)은 지난 20일 복숭아공선회를 통해 복숭아 선별과 포장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판매전에 들어갔다.

진원농협은 지난 2016년 지역특화작목으로 도입해 100여농가가 참여해 금년에 공선물량만 2만여 상자를 수확할 예정으로 농가에 큰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병철 조합장은 “불태산 차돌 복숭아는 일교차가 큰 불태산 아래서 재배되고 있어 무엇보다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것이 특징이고, 여름철 보양 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소비자 분들께서 많이 애용해 주시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정 조합장은 또 “매년 국회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판매행사를 가져 하루에 1천 수백 박스를 판매해 왔는데 작년과 금년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매행사를 갖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진원면 기경서(65세.율곡리) 농민은 “금년에 작황은 괜찮은 편인데 가물어서 크기가 약간 작은 편이지만 당도만큼은 전국에서 최고다”고 말했다.

특히, 차돌복숭아는 까칠까칠한 털이 없고 매끈해 바로 씻어서 껍질 채 먹을 수 있고, 과육이 단단해 냉장 보관 시 1개월 이상 싱싱함을 유지할 정도로 저장성도 뛰어나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진원농협(061-392-5034, 0707)로 문의하면 된다.

진원농협 정병철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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