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발명교육센터 학부모 메이커 교실 운영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지난 8일 관내 학부모을 대상으로 발명·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명교육 지원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학부모 메이커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원목 도마 만들기’를 체험하며 발명․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목재의 특성과 쓰임을 고려하여 원목을 선택하고, 저마다 구상한 디자인으로 목재를 재단·가공하여 도마를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서선덕 학부모는 “나무의 재질에 따라 특성이 다른지 몰랐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목재로,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도마를 만드니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학부모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 이웅은 “학부모님들에게 장성의 발명·메이커 교육의 산실인 장성발명교육센터를 보여드리고, 발명․메이커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부모와 주민들이 즐겁게 발명교육에 참여하고 메이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발명교육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무한상상반(메이커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7월 14일(수)이다. 신청현황에 따른 권역별 거점학교를 지정하여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의 주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