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노력 인정받아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의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김한종 의장이 의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 또는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본상은 의정, 정책・행정, 산업, 사회, 문화, 법제, 교육 7개 분야에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의정분야에서 혁신리더 대상 본상을 수상한 김한종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해 9월에 제17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정치권 면담을 비롯해 시도의회 간 공조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이끌어 낸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김한종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된 지금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의정,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열린의정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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