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은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협회장 류근성)와 연계한 ‘지식나눔 및 사회공헌’ 행사를 성료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전문가 집단과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최초 시도로, 경륜있는 시니어의 지식나눔과 사회공헌 참여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지역상생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에 이어 ‘지식나눔콘서트’, ‘우리숲 돌보기’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식나눔콘서트에서는 시니어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서비스‧마케팅 품질강화 교육, 특별 음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장성숲체원은 시니어 협회 회원들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통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퇴직하였거나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선물하고자 노력하였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시니어들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지역상생을 위해 나서준 점이 뜻깊다.”면서 “향후에도 산림복지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연계한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