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준 감사 당선자

장성농협 비상임감사 보궐선거에서 나상준(73세)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번 감사선거는 감사에 당선됐다가 결격사유 발생으로 사퇴한 전일용 후보와 전 장성농협장을 지낸 나상준 후보와의 대결이었다. 박형구 조합장과 대의원 85명, 총86의 선거인 중 1명의 대의원이 불참해 85명이 투표에 임했다. 투표결과 나상준 후보 46표, 전일용 후보 39표로 나 후보가 7표를 더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나상준 당선자는 “소신발표에서 밝힌 ‘감사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나 감사의 임기는 김민수 감사와 함께 3년으로 오는 2023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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