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법과 범죄수법 등 소개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는 지난 5일 오후 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 등 관내 금융기관 실무책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을 불안, 불신, 불행하게 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및 사이버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날로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금융기관의 신고로 피해 예방 및 인출책 검거사례를 공유하였고,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금융기관의 예방·홍보 및 금융기관 직원들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하면서 두 기관 모두 전화금융사기에 적극 예방 대응하기로 하였다.

참석한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SNS 범죄예방 홍보는 대부분 열람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캠페인 하는 것이 경각심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며, 축구경기의 골기퍼라고 생각하고 피해 예방에 온 힘을 쏟겠다”말했다.

김종득 서장은 “전국적으로 2020년 보이스피싱 피해가 7,600억원 이를 정도로 피해액이 천문적 수치를 나타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해 수법에 대하여 양 기관이 서로 공유하고 신고 등 협력체제를 강화한다면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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