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지역 복지문화재단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성암복지문화재단(이사장 염홍섭)은 최근 동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30만원 상당의 백미(20kg 들이 3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성암복지문화재단은 동화면 소재 콘크리트 제조업체인 ㈜성암의 출연재단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을 기증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도 동화면 대학생 5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매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성암복지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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