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마을 가꾸는 ‘옐로우시티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 올해 50개 마을 선정

장성군이 ‘옐로우시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옐로우시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라남도 역점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지속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까지 총 13억5000만원(도비 5억4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150개 마을을 선정하고, 선정된 마을에 환경 정화, 경관 개선 등을 위한 사업비 300만원을 3년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기간 중 매년 5개 우수마을을 선정해 차년도 사업비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아름다운 마을상 시상과 현판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2016년부터 군민과 함께 ‘거버넌스 정신’을 강조하며, 버려진 땅에 꽃밭을 가꾸는 등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면서 “옐로우시티 청정전남 으뜸마을 조성이 지역사회의 참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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