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동화초 이은주·박하율, 삼계중 김정헌·주의찬 팀 수상

호남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에 기여

제1회 호남권 미래세대 에너지 독서발표회가 지난 20일 북이면 소재 비오리문학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1회 호남권 미래세대 에너지 독서발표회’는 에너지 소통·혁신위원회(위원장 김기태,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콘텐츠 시민네트워크(이사장 김점수)가 주관하여 미래 세대에게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에너지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상은 초등부 이은주·박하율(동화초), 중등부 김정헌·주의찬(삼계중) 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초등부 김하연·정가람(성산초), 중등부 박서희·강다민(문향고)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초등부 사창초 이다연·윤현수, 중등부 장성남중 정지혜·신민서, 장려상은 초등부 중앙초 박현아·김시향, 분향초 전도혁·전도현, 중등부는 장성남중 전은진·성재현, 백암중 모윤희·정혜연 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이날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대상 2팀에게는 각 100만원, 최우상 2팀에게 각 70만원, 우수상 2팀에게 각 50만원, 장려상 4팀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고 참가한 모든팀에게는 소정의 참가상이 주어졌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한빛원자력본부 견학을 통해 에너지 미래를 생각하고 진로를 모색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점수 심사위원장(전 장성공공도서관장, 현 에너지소통·혁신위원, 아시아문화콘텐츠 시민네트워크 이사장)은 “에너지 독서발표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에너지 지식을 갖고, 친환경 녹색에너지 발전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문화콘텐츠 시민네트워크는 지난 11월 중순 대회 개최를 위한 녹색에너지 관련 도서를 각 학교에 기증하고, 도서를 읽은 학생들이 녹색성장에너지 실천 방안을 탐구해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제출하고 관련 내용을 발표하는 것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한편 앞으로 호남권 미래세대 에너지 독서발표대회는 광주와 각 전남 지역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광주·전남 지역에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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