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전문성 강화로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할 터

장성숲체원 박동희 신임 원장

제4대 국립장성숲체원장에 박동희(58) 전 중부지방산림청장이 취임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11일 박동희 전 중부지방산림청장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1989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중부지방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 등 현장업무를 섭렵하고 산림청 산림경영국, 산림자원국, 대변인, 운영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정책 업무까지 두루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부지방산림청장 근무 경험을 토대로 장성숲체원에도 숲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사람중심의 산림복지 정책을 펼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서부권역 대표 산림복지시설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국민행복 증진과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조직의 전문성을 드높이고 천혜의 산림자원을 백분 활용하여, 더 많은 국민이 더 나은 산림복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장성숲체원은 다양한 생물수종을 보유한 방장산과 국내 최대 편백나무숲이 있는 축령산을 토대로 전문적인 산림교육 및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개원한 산림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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