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근씨 배우자 하미재 서기관, 변재록씨 딸 변만숙 사무관

광주광역시 동구 2021년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북일면에 연고를 둔 하미재 서기관과 변만숙 사무관 두 여성공직자가 동시에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인문환경국장으로 승진한 하미재 서기관은 지난 1982년 북일면사무소에서 공직에 발을 내딛은 후 전남 순천시를 거처 1990년 7월 광주광역시 동구로 전입, 오늘에 이르렀다.

하 국장은 장성군 삼서면장, 전남도청 안전정책과장을 지낸 윤석근씨의 배우자다.

특히 하 국장은 주말과 공휴일도 아랑곳없이 업무에 열정을 쏟으면서도 조금이라도 틈이나면 북일면 월계3리(밤절 마을)에 거주하는 시부모를 찾아뵙는 등 효행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봉사과장으로 승진한 변만숙 사무관은 북일면 오산리 출신으로 북일면장을 지낸 변재록씨의 딸이다.

변 사무관의 형제 자매 6남매 중 4 남매가 아버지가 걸어온 공직의 길을 이어받아 현재 전남도청, 광주광역시청, 광주 동구청, 강진군청에 몸담고 있는 등 공직자 가족이다.

변 사무관의 부친(변재록)과 하 국장의 배우자(윤석근)는 북일면사무소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을 갖고 있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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