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제설작업으로 골목까지 길 뚫어, 내일 더 많은 눈 '주의 당부'

북일면 작은재

장성군에 30일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평균 16.2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번 눈은 29일 오후 6시부터 내리기 시작해 30일 오전 9시 30분 대설경보가 발효돼 30일 오후 4시 현재 북일면이 19cm의 적설량으로 최고를 기록했고 황룡면이 14cm로 최하를 기록했다. 장성읍 16cm, 진원 18cm, 남면15cm, 동화 15cm, 삼서 16cm, 삼게16cm, 서삼 15cm, 북이 17cm, 북하 17cm를 기록했다.

장성군에 고갯길에도 평균 18.1m를 기록했다. 삼계면 깃재 18, 북일면 솔재 19, 북이면 양고살재 19cm, 북이면 곰재 17cm, 북이면 갈재 18cm, 북하면 감상굴재 18cm, 북하면 한재 18cm를 기록했다.

군 관게자에 의하면, 장성군은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제설작업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 등 132명과 함께 덤프, 굴삭기, 트랙터(105대) 장비가 투입됐다. 대설경보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실과소읍면 공무원 3분의1이 비상근부를 하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31일과 2021년 1월 1일에 많게는 추가로 20여 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나 축사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주의르 당부했다.

남면 못재
북일면 성덕리
북일면 소재지
북일면서무소 앞
장성읍
장성읍 소재지
장성읍 소재지
장성읍 안평리, 차량이 눈길에 미끌려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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