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누적확진자 26명, 상무대 확진자 21명
장성군이 육군과 함께 상무대 관련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3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3일 현재 장성군 누적확진자는 26명이며 상무대 확진자만 21명이 됐다.
장성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확진자(장성 24~26번)는 상무대 최초 확진자(장성 6번)와 같은 부대 소속 군인이다. 격리 중이었으므로 민간인 접촉자 및 추가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11월 27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부대 내 격리 중인 11월 30일에서 12월 1일 사이 후각 저하,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군은 즉각 2차 검사를 실시해 12월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성군은 3일 21시 40분 재난 문자로 해당 내용을 조속히 전송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방역 관계자는 “육군과 함께 부대 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소독을 추가 실시했다”고 전했다.
장성군과 군 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에 대비해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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