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5년간 4억원 확보

장성군체육회 고상훈 회장

장성군체육회(회장 고상훈)가 ‘학교연계형(한종목) 공공스포츠클럽’ 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8천만원씩 총4억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17개 시도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하여 지난 10월 16일까지 접수를 마감했다. 장성군체육회는 ‘장성형 리틀야구 스포츠클럽’ 운영안을 접수해 지난 11.16일 최종 선정 확정됐다.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되면 1개월 내에 클럽 사무국장을 선임하고 2개월 이내로 비영리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을 완료해야 한다. 그 후 스포츠클럽 연말 운영평가에 따라 운영 예산 등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트클럽 사업목적은 스포츠클럽을 통한 전문선수를 육성 함으로써, 기존의 일원화된 학교운동부 선수 육성 시스템에서 다양화된 전문선수 육성 경로를 확보하고자 함이다.

고상훈 회장은 “우리 장성의 어린이들이 꿈을 가지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싶어 공모에 참여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리틀야구단은 창단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앞으로 다른 종목도 계속해서 발굴해 학생 스포츠 발전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그것이 장성의 선배로서 체육인으로서 해야 할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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