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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상품권교환제’ 실시 후에도 인산인해 ‘지역경제 효자’주차장 늘려놓고 관리 허술… 국도변 혼잡 교통사고 위험 방치
지난 15일 장성호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하고 국도변 도로까지 차량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장성호 수변길이 관광명소를 급부상하면서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상품권교환제’를 시작한 이후에도 방문객은 줄지 않고 늘어나는 추세다. 상품권교환제는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주차장도 대폭 확대 했다. 하지만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 15일(일) 장성호광장 주차장과 국도변 도로에 차량이 북새통을 이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3,676명이 방문했다. 상품권교환제를 실시한 지난 8월 1일 이후에도 관광객은 줄지 않고 있다. 이날 상품권을 교환받은 유료 방문객이 2,693명(73%)이다. 무료는 983명(27%)으로 군민,경로,청소년,어린이,장애인,유공자 등이다.

관광객 A씨는 “현금 3000원 내고 상품권으로 3000원 돌려받으니까 공짜네”라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청 관계자는 “3천원 입장료를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면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크게 거부감을 표출하는 방문객은 없다. 장성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면서 “주로 장성호 내에 있는 수변마켓, 노점상, 주변 커피숍에서 많이 사용하고 로컬푸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냐고 묻는 경우가 있다.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같다”고 말했다.

실제 주말이면 장성호 주변 카페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미락단지 등 주변 식당에도 눈에 띄게 손님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성호수변길 상품권교환제를 시작한 후 16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를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방문객이 총 37,957명 이었고, 이 중에 유료입장이 72.8%로 27,637명, 무료입장이 27.2%로 10,320명이다.

지난 16주 동안 입장료 결제는 총 82,911천원(카드53,418,현금29,493)으로 입장료로 돌려받은 이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이 보다 몇 배 많은 돈 지역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차요원 늘려 주차장 활용도 높여야>

장성호 광장주차장은 기존에 210면이었는데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인해 주차 공간을 늘렸다. 장성호 주변에 150면 규모로 제2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도 부족해 장성호 광장 체육공간에 330면을 추가로 늘려 총 690면을 확보했다. 하지만 여전히 국도변에 주차하는 차량이 줄을 이어 난장판에 교통사고 위험까지 상존하고 있다.

지난 15일, 장성호 입구 도로는 주차된 차량으로 혼잡을 빚었다. 하지만 장성호 광장주차장 안쪽과 제2주차장에는 많은 곳이 비어있었다. 주차를 안내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군관게자는 “주차 안내요원이 3명이 있었다”고 했지만 기자의 눈에는 단 한 사람 뿐이었다. 그나마 혼자서 대책이 없는 듯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장성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면 이 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해 주차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장성군은 아직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다수의 지적에 대해 장성군의 수용을 기대해 본다.

장성호 광장 주차장 안쪽에는 주차가능한 공간이 넉넉한데 주차안내원이 없어 도로에서 혼잡을 빚고 있다.
제2 주차장은 텅텅 비어있는데 주차안내원 부재로 입구 도로에서 주차난이 빚어지어고 있다.
장성호 입구 국도변
주차장은 비어있는데 장성호 입구 도로는 불법 주차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이태정 기자  newsin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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