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지난달 28일 장성병원과 혜원병원을 대상으로 군청 환경위생과, 장성보건소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0일 발생한 고흥군 윤호21병원 참사와 관련해 관내 의료기관의 화재예방 및 안전·위생관리를 목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소급 적용 필요성 안내 ▲피난계획 수립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관리 현황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관리상태 등을 확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료기관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에 실패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의 소방시설 작동유무 확인,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및 인명 대피 훈련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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