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월 판매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장성군이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의 10% 할인 판매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했다. 또 1인당 월 50만원이었던 판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민생 경기를 지속적으로 부양하고, 가계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장성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 규모는 총 27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4배 가까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지원금 등 정책 발행분이 205억원을 차지해, 발행 규모 신장에 주된 요인이 됐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