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수 의원, 교육위원장 후보 선출

김한종 의원이 전라남도의회 제11대 후반기 민주당 의장 후보에 선출돼 사실상 의장에 당선됐다. 유성수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전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7일 제11대 후반기 의장단 후보를 선출했는데 장성출신 김한종 부의장이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에서 박빙으로 민주당 의장 후보에 선출돼 사실상 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장성출신 유성수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선출돼 유 의원도 사실상 교육위원장에 당선된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유 의원은 33표를 얻어 20표를 얻은 상대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최다득표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30일 58명의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전남도의회 의원 58명 중 민주당 53명, 민생당 2명, 정의당 2명, 무소속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후반기 의장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는 장성 김한종, 순천 김기태, 완도 이철 의원 등 3명이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