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빈센트의 봄 축제 현장

장성군은 코로나19의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0 빈센트의 봄’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2020 빈센트의 봄’은 오는 4월 18~19일 이틀간 장성역과 매일시장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축제 개최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으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장성군은 축제 취소로 인해 발생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5월로 예정된 ‘홍(洪)길동무 꽃길축제’의 개최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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