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하나’ 주제로 전시회 개최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은 2월 한 달 동안 도서관 갤러리 ‘뜨락’에서 ‘쉼표 하나’라는 주제로 노여정 작가와 제자들의 단체전을 개최한다.

노여정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였고 지금까지 어깨 창립전, 선묵회 정기전, 독일 괴테연구소 문화원 초대전, 한중 미술문화 교류전, 광주청년작가전 등 다양한 초대 및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또한, 무등미술대전 입·특선, 전라남도 미술대전 입선 등과 함께 아동미술교육협회와 한국예능미술협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와 다양한 연령대의 제자들이 한국화, 수채화, 세밀화, 정밀묘사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표현해낸 그림 30여 점을 비롯해 공동으로 제작한 공예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그림 속 파란색은 바다와 하늘의 모호함을 표현했으며, 작품을 바라보는 이에 따라 하늘이나 바다로 자유로운 해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자유와 높은 이상을 종이비행기로 나타냈다”면서 “내 삶의 ‘쉼표 하나’를 느끼며 마음속 깊숙이 잠들어있는 감성을 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은 학생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감동을 한껏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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