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경로당… 40개소 방문해 ‘사랑의 쌀’ 기부

장성군 삼서면 이장협의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선행에 나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삼서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백미 40포를 지역 경로당 37개소 및 경로당 없는 마을 3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살피고 백미 1포씩을 전달했다. 이장협의회는 2014년부터 꾸준히 마을 경로당에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다.

나병국 삼서면이장협회장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결하고 여가생활을 보내는 보금자리인 경로당에 쌀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순평 삼서면장은 “공경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쌀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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