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회 박흥구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윤순 북이면장(왼쪽에서 두번째), 이태정 삼삼회 총무국장(맨 오른쪽)

북이면 삼삼회(회장 박흥구)는 15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산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2020년 이웃돕기 사업일환으로 백미 22포(10kg)를 북이면사무소(면장 김윤순)에 전달했다.

박흥구 회장은 이날 “삼삼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면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이웃돕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많지 않은 쌀이지만 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김 면장에게 백미를 전달했다.

김윤순 면장은 “쌀을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내 어려운 이웃 중에서 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이웃을 엄선했다”면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삼삼회는 1997년 북이면민 33인이 모여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결연한 의지로 결성했다. 현재 29의 회원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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