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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새해 줄탁동시(啐啄同時) 정신으로 ‘소통과 협치’ 다짐첫 일정으로 ‘박수량 백비’ 참배하며 청렴 장성 만들어 가기로

“새해에는 줄탁동시(啐啄同時) 정신으로 군민의 행복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성군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군의원과 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0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줄탁동시(啐啄同時)’는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일을 순조롭게 완성한다는 뜻으로, 차상현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의원들이 서로 도와가며 의정활동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장성군의원들은 새해 더욱 청렴한 장성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백설기 앞에서 ‘2020 THE(더) 청렴장성’구호를 외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시무식에 앞서 신년 첫 일정으로 전 의원이 아곡 박수량 백비를 참배하고, 아곡 선생이 남긴 청렴정신으로 깨끗한 장성을 만들어 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차상현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격렬한 논쟁의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의회 성장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군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장성호 관광개발사업,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사업 등 장성의 미래를 변화시킬 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의회가 충분한 검토와 치밀한 분석을 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차상현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
동료의원 그리고 9백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이 넘치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 국민의 높은 호응으로 확산되며 경제적 독립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어느때 보다 결집되었고, 우리 군의회 차원에서도 규탄 성명서를 내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군민들에게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반면에, 적폐청산과 개혁이라는 명분을 둘러싸고 정치적 충돌은 극에 달해 국민의 의견이 분열되는 등 치열한 정쟁과 갈등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침체된 경기로 인해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위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군민 모두가 힘을 보태 5년여만에 장성역 KTX 재정차의 염원을 이루어 내어 주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다시금 주변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물꼬를 텄습니다.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수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고, 필암서원은 오랜 노력 끝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그동안 동력을 잃은 홍길동축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고,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잇단 태풍으로 인한 악재 속에서도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명실공히 전국 대표 꽃 축제로 발돋움했습니다.

우리 의회도, 지난해 유난히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으며 그 속에서도 분명 성과와 함께 반성할 점도 찾았습니다. 8대 의회가 출범하고 100일로 늘린 회기일수를 본격적으로 적용한 한해였으며, 늘어난 회기일수를 바탕으로 이전보다 더 심도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했다고 자부합니다. 주요 사업장이나 민생 현장 방문 기회를 늘려 군민의 목소리를 더 들을 수 있었고,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들을 더욱 폭넓게 검토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의회의 본래 역할인 견제와 감시의 테두리 안에서 집행부와 상생과 협력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다분히 노력했습니다.

때론, 그 과정속에서 의원들 간에도 그 어느때보다 격렬한 논쟁의 부침을 겪기도 하였으나,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소모적인 갈등에만 그치지 않고 더 견실한 성장을 위한 자양분으로 쓰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주민들간의 의견이 둘로 나뉘고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마찰 등 입법활동에 큰 고난을 겪기도 하였지만, 우리군의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헤치고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했고, 또 감사하게도 많은 군민들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오래된 것은 뒤쳐지는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먼 미래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2020년이 되었습니다.

우리앞에는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을 비롯해 장성호 관광개발사업,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 축령산 종합개발사업, 남면 덕성 행복마을 조성사업, 장성읍 청운 지하차도 개설사업, 푸드플랜 사업등 우리군의 미래를 변화시킬만한 대형 사업들이 있습니다. 장성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므로 충분한 검토와 치밀한 분석으로 검증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우리 의원 모두는‘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됨을 의미하는’줄탁동시(啐啄同時)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의원들간의 소통, 나아가서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가장 건설적인 대안을 찾아나가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조성과 함께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복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주민의 뜻을 올바르고 균형있게 군정에 담아내겠습니다. 더불어 새해에도 군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욱 열심히 발로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0년 올해는 십이지의 첫 번째 동물이며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띠의 해입니다. 기회를 결실로 만들어내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며,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누구나 주목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드는 일에 우리 모두가 함께해 나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해 첫 일정으로‘백비’를 참배했습니다. 제8대 장성군의회 의원 모두는 청백리의 표상인 박수량 선생의 청렴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에게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 1. 2.

장성군의회의장 차 상 현

 

장성닷컴  newsin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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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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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알 2020-01-10 08:42:12

    차상현
    너나
    오리발그만내고
    쪽팔린지알고 살아라 인간아
    공수처가 생기면
    "포괄적대상자"에
    "모든공직자라"고있어
    너의 창고는
    반드시 청구한다
    마찬가지로
    군수너도
    업체목죄는
    박모너도
    두고봐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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