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성 회장 이임

장성밀알회 제31대 정구성 이임회장 부부(오른쪽)와 제32대 임태진 회장 부부(왼쪽)

장성밀알회 신임회장에 임태진 넝쿨화원 대표가 취임했다.

장성밀알회는 지난 26일 삼호웨딩홀에서 이개호 국회위원, 유두석 군수, 차상현 군의회의장 등 인사와 밀알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3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31대 정구성 회장은 이임하고 제32대 임태진 회장이 취임했다.

임태진 신임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밀알’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임하는 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장성밀알회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황룡강 환경정화활동,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봉사활동 사업을 추진 해 오면서 봉사의 참의미를 실현해 오고 있다”고 말하면서 “장성을 대표하는 최고의 사회단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보다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형제·자매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성밀알회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3명이 장성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6명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2020년도 임태진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1부회장 김현중, 2부회장 겸 사무국장 최영천, 3부회장 겸 봉사분과위원장 탁성열, 재무국장 김광식, 장학분과위원장 최재문, 환경분과위원장 최행남, 체육분과위원장 조상현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장성밀알회는 1989년 창립해 현재 신입회원 포함해서 70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에 하고 있다. 밀알회는 소년소녀 가장돕기 학비 전달,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사랑의 연탄 봉사,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의 보금자리 집짓기 사업, 사랑의집 삼계탕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봉사단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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