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수옥리 옥천마을 김병수 이장은 10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삼계면사무소에 의하면, 김병수 이장은 얼마 전 면사무소를 찾아와 백미 백미 20포(12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 이장은 이전부터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본인이 재배한 쌀을 기부해왔다.

삼계면 관계자는 “10년 넘게 매년 이맘때 쯤 말없이 쌀을 면사무소에 놓고 가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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