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등 56개 1,114명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지난 20일 수강생,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강식 및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가을학기 평생교육은 지난 9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13주간 운영했으며 학생을 위한 토요강좌,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어학, 자격증 강좌 등 56개 강좌에 1,114명이 참여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우쿨렐레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한해 동안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강사 7명과 도서관 이용 및 독서습관에 모범이 되는 책읽는 가족 및 다독자 6명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였다.

또, 장성공공도서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된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원장을 초청하여‘인문독서로 행복한 삶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점수 관장은“오늘은 장성의 문화교육과 자기계발의 장으로 자리해 왔던 도서관이 개관이래 첫 번째 종강식을 갖는 의미 있는 날이다”며“3개월여의 시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다한 수강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해 자신의 숨겨진 소질과 자아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은 올 한해 동안 191개 강좌에 3,400여명의 평생교육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유아, 초등학생 42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겨울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31개 강좌를 내년 1월 3일부터 4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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