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동문회, 찾아오는 동문회… 만들겠다' 다짐

장성고등학교총동문회 제10대 이지연 신임회장

장성고등학교총동문회 제10대 회장에 여성인 이지연(2회.북일면) 동문이 취임했다.

장성고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14일 삼호웨딩홀에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취임하는 이지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성고등학교는 1985년 1회 입학생 484명을 시작으로 올해 32회가 졸업을 하였고, 졸업생수는 11,000명에 이르고, 그동안 전남을 넘어 전국에서 인정하는 명문사학이 됐다. 이는 모교 선생님과 동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그 숭고한 마음과 헌신을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 신임회장은 10대 총동문회의 비전으로 ▲함께하는 동문회 ▲찾아오는 동문회 ▲역동적인 집행부 ▲공감받는 사업운영 ▲신뢰받는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제9대 조기춘 회장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임했다.

제9대 조기춘 이임 회장(왼쪽)과 제10대 이지연 취임 회장이 총동문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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