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태)는 지난 5일 자활기업 진수성찬 앞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9년 기획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김장 나누기’를 실시하였다.

장성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들은 행사 전날 양념 속을 미리 만들어 놓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자 맡은 파트에서 정성을 다해 800kg에 달하는 배추 32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5개 유관기관과 자활센터에서 추천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80여 가구에 기관담당자를 통해 전달되었다.

행복한 김장 나누기에 참여한 자활근로 참여자는 “겨울은 유난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겨운 계절인데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어서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행복한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과 함께 희망과 나눔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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