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푸드플랜 사업의 민관 거버넌스 협력추진을 위해 29일 ‘장성군 먹거리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은 장성군 먹거리위원회 추진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장성군 푸드플랜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지역 내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먹거리 안전성 확보 ▲먹거리 복지 ▲통합물류체계 구축 등 지역 먹거리 현안 논의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로써 장성군은 지역농업인이 생산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먹거리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군은 앞으로 장성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로컬푸드직매장, 군급식, 학교급식, 복지급식 등 다양한 지역 내 소비시장에 우선적으로 확대 납품될 수 있도록 농가조직화와 작부체계 개선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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