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의 상 향토방위 분야 김상복, 농업분야 전춘섭 수상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개막식이 5일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1일 계획된 개막식이 4일 늦춰져 5일 개최됐다. 꽃구경에 나선 관람객들은 개막식과 무관하게 3일부터 인산인해를 이뤄 장성황룡강노란꽃잔치의 대박을 예감케 했다.

올해 노란꽃잔치는 황화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천일홍 등 10억 송이의 가을꽃과 컬러(color), 이야기(story), 빛(light) 세 가지 주제로 조성된 테마정원이 관객맞이에 나섰다.

군은 태풍으로 인해 단축된 축제 기간을 당초 13일에서 더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 장성군민의 상은 향토방위 분야에서 김상복(삼서면)씨와 농업분야에서 전춘섭(남면)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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