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태정)는 26일 장성군과 함께 ‘장성사랑상품권’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공직자 등 50여명은 “골목경제 해결사! 장성사랑상품권! 장성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를 살립시다”라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군민회관에서 공영버스터미널까지 오가며 상가마다 장성사랑상품권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고 가맹점 모집을 독려하고 행인들에게는 장성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성사랑상상품권은 5,000원 권과 10,000원 권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16개 농협이나 축협에 방문해 구입할 수 있다. 현금구매 시 6% 할인된다. 단, 법인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구매한도에 제한이 없다.

장성사랑상상품권은 장성군에 등록된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9월 5일 발행을 앞두고 장성사랑상품권의 이용과 가맹점 참여에 대한 군민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하며 “주민들이 가맹업소를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업소 출입구마다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