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일)은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수목장림 사용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목장(樹木葬)이란 나무의 뿌리 주변에 화장된 분골을 묻는 자연 친화적 장례방법이며 장성군산림조합에서 장성군 삼계면 부성리 산118-3번지에 10ha 규모로 조성하여 2018년 9월에 개장하였으며 추모목으로 편백나무 등 22종 3,000본이 있고 합동분향소, 임도, 추모로, 데크계단, 정자, 생태연못 등의 편익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목장림 사용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연금수급자 등이 자연숲추모공원 수목장림을 이용하는 경우 사용료 232만원 전액을 지원해준다.

김영일 장성군산림조합장은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공공수목장림 사용료 전액을 지원해 줌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향기 나는 엘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고 건전한 장례문화가 정착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용료 지원에 관해서는 장성군산림조합(061-393-2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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