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문향장성 유아교육 성찰의 기회 만들어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문향장성 유아교육 성찰의 기회를 갖고자 7월 12일(금)~13일(토) 1박 2일 동안 장성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숲과 더불어 쉼 유치원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첫째 날 연수 프로그램은 자연친화적 편백나무 비누 만들기 체험, 녹색환경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인 숲오감 체험, ‘쉼(休)을 깨우는 차와 명상’ 다도예절교육 순으로 진행하여 자기 내면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통해 동료 교사, 학생, 가족과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프로그램은 자연을 이용한 그린인테리어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과 나를 연결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진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영란 교사는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바쁜 학교생활과 누적된 피로감을 가지고 참석했는데 오직 나를 위한 시간으로 숲오감체험과 차와 명상을 통해 교직 생활을 되돌아보며 쉼을 통해 앞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장성교육지원청 최연옥 교육지원과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가 만들어진다”며 “유아의 눈높이에서 사랑과 관심을 갖고 만들어가는 교육이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문향장성 유아교육이고 이번 연수가 교원의 긍정적 교육관과 배려와 소통의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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