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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면 태양광발전소 설치, 결사반대‘관광산업에 역행, 후손에게 부끄러운 일’ 주장
장성호 주차장 입구에 관광지인 장성호 수면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장성호 주변 여기저기에 ‘장성호 수면 태양광발전소를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장성호태양광발전반대위원회’이름으로 내걸려 막 붐이 일고 있는 장성호 주변 관광산업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성호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는 이야기는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모 업체에서 장성호 주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성호에 세계최대 규모인 75만MW급 초 대형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겠다고 사업설명회를 했다고 알려지고 있어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군민들의 의견은 찬반으로 갈리는 분위다. 북하, 북이면 주민뿐만 아니라 장성시민연대 등 단체에서는 강력하게 반대를 주장하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건립 반대 위원회 관계자는 “장성호 주변은 장성8경중 백양사, 장성호, 남창계곡, 입암산성 등 4경이 있으며 장성댐 주변에 수변테크길과 출렁다리가 조성되어있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앞으로 장성호 주변 관광지를 개발하여 관광벨트화하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돼 인근 주민들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장성군 경제에 효자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장성호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좋은 자연환경의 장성댐 수면위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자는 일부 추진단체가 있어 북하면민과 장성군민의 이름으로 또한 평생 고향 장성댐 주변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향을 지키는 북하면 주민들로서 묻고 싶다”면서 “태양광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복사열기, 주변온도상승, 빛반사로 인한 공해, 댐주변 주민들의 태양광페널 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과 손상, 주변 천혜의 경관과 환경훼손 등으로 인해 농작물피해와 가축, 양봉 등 주변 거주민들의 인적, 재산적 피해까지 생각하면 심각하게 우려가 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는 1975년 댐준공과 2010년경 뚝높이기사업추진, 이번에는 장성호주변 75ha(일천이십마지기 정도)면적에 발전규모 75MW급의 대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2019년 6월중에 제안사업자를 모집하려고 한다. 3번이나 장성댐주변 주민들의 실향과 삶에 배려없이 43년간 규제와 법규 등으로 묶어 놓고 생활전선에서 재기할 수 없도록 태양광사업을 계획주도하는 부도덕성한 윤리경영에 한국농어촌공사를 규탄 성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성호에 태양광발선소가 설치되면 생태계 변화, 환경 파괴로 농사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관광객 감소로 인근 주민들의 소득이 감소돼 생존권마저 위협받게 될 것이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계속 추진한다면 범장성군민 결사반대운동을 펼쳐 나갈것이다”고 밝혔다.

북하면 A씨는 “농어촌공사 에너지 담당은 우리를 볼 때마다 장성호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할 텐데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수차례 말했다”면서 “태양광발전시설이 관광상품은 될 수 없다. 이제 막 장성호 주변 관광 산업이 활성화 되려하는데 장성호 수면에 초대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는 것은 장성관광산업에 찬물을 끼얹는 일로 후손에게 부끄러운 일이고, 장성군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어촌공사장성지사 관계자는 “(장성호 태양광발전소 설치는) 외부로 밝힐 단계가 아니다. 장성호에 공식적으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없다. 모 업체에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했다는 말을 들었지만 사업자가 선정된 바가 전혀 없다. 주민들한테 전화를 많이 받았지만 내부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태양광발전소는 업체들로부터 제안을 받아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고 말해 장성호 태양광발전소 설치는 농어촌공사에서 내부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앞으로 진행 상황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태정 편집국장  newsing@chol.com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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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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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암 2019-06-13 13:18:11

    수면태양광발전소가 북이면 달성저수지에 유일하게 설치돼 있습니다. 태양광발전소 설치 후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농어촌공사는 몇 달 전에는 백암저수지에 설치하려다고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 없던일로 했답니다. 주민들이 결사 반대를 하는 이유는 뭐겠습니까? 하지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해도 되는 곳과 해서는 안될 곳을 판단하라는 겁니다.   삭제

    • 나도 장성인디 2019-06-11 06:54:05

      아래 장성 사람님
      필요하지만 해야할것이 있고
      안해야 될것이 있습니다
      또 해야 할곳이 있고
      해서는 안될곳이 있는것 아닌가요?
      관광자원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곳은
      해서는 안되는것 아닐까요
      왜 사계절 수면이 유지되는 둑방 옆에
      하류나 황룡강은 해서는 안되는 곳일까요?
      출렁다리 설치해놓고 미관상 보기 싫어서
      겠지요~
      상류 지역 주민들의 애환은 띠끌 만큼도
      반영되지 않은 계회은 지자체가 나서서
      조종해 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썩을데로 썩고 골마 터질때가 된 대가리들.   삭제

      • 장성에서 2019-06-11 00:21:02

        장성의 정서에 반하고,
        소탐대실의 대표적인 사례!
        세금을 먹고 사는 군청나리들의
        뒤떨어진 대가리에서 나온 멋진 아이디어?
        아름다운 수면위에 떠있는 태양광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아름다운 수변 주위를 지나가는 철탑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군민은 누구일까?
        전기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발생하여
        제2의 강원도 산불이 발생할때
        과연 그들은?
        이게 바로 군민을 위한 정책일까?
        이게 바로 장성군청 사람들의 역량?   삭제

        • 장성사람 2019-06-10 23:17:12

          어딘가에는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 서야 하며
          어딘가에는 화장터도 생겨야 하며
          또 어딘가에는 핵 폐기물 시설도 필요하죠
          우리가 먹고 쓰고 남긴 쓰레기를 어느 남의 동네에서 받아주며
          우리가 죽으면 다른 동네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고, 통곡을 하고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전기를 핵발전소가 있는 남의 땅에서 만들어 사용하고 그 폐기물은 또 다른 동네로 옮겨 보관합니다.
          혐오시설 또한 우리 삶에 꼭 필요하죠. 깨끗하고 좋은 것만 가져오면 좋죠 하지만 꼭 필요하다면 가장 좋은 조건과 환경을 만드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삭제

          • 북하면 쏘가리 2019-06-10 19:28:44

            장성호 습기피해 대책위가 활발하게 면개월을 움직이더니 어느순간 태양과 발전소 찬성에 앞장서서 움직인다 상류지역에 주민을위한 시설을 요구하더니 달달한 사탕을 보니 왜 맘이 달라졌나봐
            흔것보다는 단맛이 좋치 ㅆㅂ놈들   삭제

            • 북하면 쏘가리 2019-06-10 19:13:49

              달달한 사탕을 들이댄다
              보기좋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 한다는 사탕발림까지 들이댄다 북이2명 북하3명의 지역민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이란다
              법적으로 주주가 되는식이다 벌써 2~3군데의 업체들이 지역주주 모집에 혈을 올린다
              아침에 눈만뜨면 바라보는 주민들이 반대하는데
              1년에 몃번 들여다 보지도 관심도없는 주민이랍시고
              업체와 함께 주주가 되는 주민은 대다수의 반대하는 주민과는 절천지 왠수가 되는것인가
              장성호에 수변길과 출렁다리가 생겨서 상류지역주민들도 작은 희망이라도 바랬다
              어쯤 큰 기대감에 들뜨 있었을 것이다   삭제

              • 절대반대 2019-06-10 18:51:36

                장성호 건설은 장성호 아래 농민을 위해 만들어놓고 상류 주민들에게는 피해만 주었다
                상류지역은 관광자원으로 먹고사는것 뿐인데
                이제와서는 그 자원마져 없어지면 우린 무었을 바라고 살아야 하는가....   삭제

                • 태양광반대 2019-06-10 18:32:18

                  먼미래 우리후손들에게 욕먹을짓은 하지맙시다
                  환경적으도 장성호에 생태계가 파괴될것이며
                  태양광설치하면 태양광판을 자주청소해줘야 한다는데 그세척오염 물질은 다어디에다가 버릴까요?
                  아무리생각해도 이건 아닌것같습니다.   삭제

                  • 북하사람 2019-06-10 16:35:01

                    장성땜이 북하사람 것도 북이 사람것도
                    아닌데 장성 8경중 한곶을 태양광 판넬로 덮는다면 설치 찬성해 추진하는 분들 얼마나 지역민에게 욕 먹을려 하는지 ㅎㅎ   삭제

                    • 사라진 홍길동 2019-06-10 11:24:48

                      관광지에 태양공발전시설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 장성군이 보고만 있겠어요? 출렁다리, 수변길을전자파 쐬이면서 태양광발전소 구경할 일 있습니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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