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도 이어간다. 군은 최근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기계 작동법 실습을 진행하며 농작업 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도
북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3일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 폐기물 청소, 토방 낮추기, 싱크대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움을 받은 세대는 올해 90세 고령으로 “토방이 높아 오르내리기 불편하고 싱크대가 낡아 물이 주방으로 새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한조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이 만족해하시니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이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2명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봉사활동에 함께 한
장성군이 제17기 장성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올해는 ‘청년딸기코칭학과’와 ‘스마트축산학과’ 2개 과정이 개설됐다. 과정당 25명씩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 가능하다.‘청년딸기코칭학과’는 다수 청년 농업인이 주력 품목으로 선택하고 있는 딸기 재배에 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과목이다.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해 전문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스마트축산학과’는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필요한 성장 단계별 사양관리법, 축산환경 조성 및 대처 방안 등을 주로 교육한다.교육은 이달 28
장성군이 과수 병해충 사전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군은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4농가, 256헥타르(ha) 규모 농지에 방제약제 3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과, 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화상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함이다.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세균병이다. 전염성이 높아, 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즉시 폐원하고 기주식물 재배를 2년간 금지한다.화상병을 예방하려면 꽃이 피기 전 1회, 꽃이 핀 후 2회 총 3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방제작업을 마친 농가는 약제방제확인서와 약제봉지를 1년간 보관한
동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위원 25명이 동화전자농공단지 인근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했다.이윤복 위원장은 “제4기 위원들과 함께 마을 경관을 깨끗하게 가꾸고 정리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면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현장을 찾은 신정숙 동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힘을모아 더욱 살기 좋은 동화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협광역연합사업단이 함께 선보인 40여 종의 농특산물이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장터 방문객에게 장성군 자체 브랜드 ‘365생 프리미엄 쌀’과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5월 24~26일 열리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했다.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강노 센터장, 농협장성군지부 나문선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장터 운영자들을 격려했다.2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특히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1150헥
장성군이 올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다문화가족 등 한글교육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에 찾아가 교육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22곳에서 수업을 진행해 170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시화작품 100여 점을 담은 책자 300부를 발간했다. 올해는 총 29곳 269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까지 32주간 운영한다.교육은 한글 읽고 쓰기부터 금융, 교통, 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
장성군이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던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모든 연령 저소득 주민으로 확대 추진한다.‘전세보증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소득 기준으로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0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일본 여행을 다녀온 선출직 공무원 10명 중 일부를 ‘기부행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 10명은 사비로 수행 공직자 2명과 함께 지난해 12월 27~30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수행 공직자 2명의 여행경비를 공동으로 대납한 것이 공직선걱법 113조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장성군선관위는 “이 중 일부를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에서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모 군의원이 음료수를 지역민에게 제공한 건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고, 명절에 선물을 택배 등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가 당 잔류 의사를 밝히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후보는 12일 발표한 입장문을 발표해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라면서 “국민, 민주당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선출직 최고위원 다섯 분 모두가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민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득 안고 제게 당과 함께해주기를 간절히 바랐다”라면서 “그것이 정말 국민을 위한 길이라 생각해 당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했다.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은 전날 박
장성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사전 승인 절차 위반’을 이유로 장성군의회에서 보류된 채 지난 11일 제357회 임시회가 폐회됐다.장성군의회(의장 고재진)는 지난 4일 장성군이 제출한 569억원이 증액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지 않고 보류한 채 8일간의 제35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 이유는 각종 회계·기금 운용 상 여유재원 또는 예치금을 통합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변경 활용할 경우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장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가 11일 박노원 예비후보와 단일화는 박 후보의 기권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11일(오늘) 오전 11시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노원 예비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무소속 단일화를 하기로 8일 합의했지만 박노원 예비후보가 기권했다고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함께 진행하기로 했으나 지난 10일(어제) 오후 5시 45분경 이석형 예비후보에게 박노원 예비후보가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기자회견 주요 내용은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지만 공정한 경선 경쟁조차도 할 기회를 박탈당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민주당으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은 이개호 의원에게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그 이유는 이개호 의원이 자신과 가족, 그리고 군민을 우롱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이다. 이날 증거물로 이개호 의원의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했다.박노원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다가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 국민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입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의 이번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이 8일 영광군 선관위를 방문해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 의원은 “지난 2년동안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살피고 지역발전의 비전을 지역민과 함께 그려가는 큰 정치를 통해 우리 지역을 지방시대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개호 예비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을 통해 4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지
4.10 국회의원선거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예비후보는 8일 현재 4명이다.지난해 12월 14일 등록한 박노원(54세.민주당), 지난해 12월 18일 등록한 이석형(65세.무소속), 지난 2월 28일 등록한 곽진오(61세.개혁신당), 3월 8일 오늘 등록한 이개호(64세.민주당) 예비후보 등 총 4명이다. 이 중 민주당에서 3선 의원인 이개호 의원을 단수공천하는 바람에 이석형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탈탕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박노원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박노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여론 확산과 동시에 단수공천에 반발하는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를 한 달여 남짓 남겨둔 지난 7일 영광에서 수백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민주당의 이개호 의원 단수공천으로 경선의 기회마저 박탈당한 박노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이 있었다.이들은 이날 “박노원 지지 4개 군민 일동 지지선언문”에서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박노원 후보를 지킵시다! 박노원 후보를 지지합니다! 민주당의 밀실공천, 무원칙 공천으로 우리 4개(담양 함평 영광 장성)군민은 국회의원 후보 선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왕근)는 지난 6일 장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2층)에서 제21기 자문위원(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 전에 ‘보궐자문위원 위촉장과 전남도지사표창장’을 김한종 장성군수(장성군협의회 대행기관장)로부터 전수 행사도 병행하여 진행했다.보궐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채림 위원, 백길종 위원 두 분으로 제21기를 함께 활동하게 된다.또한, 전남도지사표창장을 수여받은 최영천 자문위원((전)기획홍보분과위원장)은 3월 5일자로 새롭게 간사로 임명되었으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북일파출소는 최근 봄을 맞이하여 사전 각종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해 자율방범대(여성포함)와 참여치안 활동을 실시했다.관내 우범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점검하고 또한, 여성 안심 귀가길 등 범죄 발생 우려 장소 위주 도보 순찰로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정춘섭 북일파출소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한 빈틈없는 치안 활동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북일면을 만들겠다”며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 및 협력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지난 2일 재개장했다.‘장성호 수변길마켓’은 3월부터 12월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농가 직거래장터다. 올해는 신선 채소와 과일, 두릅, 고로쇠부터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춰 이목을 끌고 있다.주말 평균 3000~4000명이 방문하는 장성호 수변길 관광수요를 농산물 판매와 연계해 호응이 높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낸 뒤 돌려받은 장성사랑상품권을 농특산물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