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준수하여 교통사고 예방하자장성군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군 단위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도 차량 통행이 한적한 새벽시간에는 교통법규를 무시하는 차량 운전자가 많다. 이로 인해 농번기를 맞아 새벽이나 해 질 무렵이면 농사 현장을 드나드는 농민, 농기계와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새벽이나 해 질 무렵에는 택배차량이나 레미콘, 덤프 등 대형차량들이 다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많다.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각별한 주의와 교통법규는 준수돼야 한다. 특히 교차로에서의 정지선
(발행인 칼럼)사라진 ‘5분자유발언’을 기대하면서의회의 역할은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것이다. 집행부가 부패하지 않도록 예산을 꼼꼼히 심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통제해야 한다. 그래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작금에 장성군의회는 제 역할을 하고 있을까? 대다수 군민들은 군의원의 활동을 우려하고 있다. 속된말로 집행부와 의회가 단합이 잘 돼 한통속이 됐다고들 말한다.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 한 뜻이 돼 장성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궤변으로 합리화시키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싸하
(기고)교통법규준수 남이 아닌, 내가 지키는 것임을 명심해야...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비용은 약 13조 원에 이르고 연간 음주로 인한 사망자는 800명, 부상자는 5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상자 비용도 1조원이 넘고 음주사고 1건당 평균 처리비용은 4천만 원에 이르는 등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어려운 경제사정, 복잡한 가족 간의 갈등, 사회적 불만족 등을 해소한다는 이유로 갖게 되는 습관적인 술자리가
4·13 선택, 나를 설레게 한다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 김정희햇살이 참 좋은 날들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나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기분 좋은 바람도 어디에선가 불어온다. 그러나 한나절, 아니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그것은, 무언가 못마땅한 질투 많은 여자처럼 어느새 쌩하니 돌아앉아 차가운 바람을 내뿜는다. 그랬구나, 어리석은 내가 또 가녀리디가녀린 봄기운에 또 속았구나. 세상을 꽁꽁 얼렸던 겨울이 보드라운 새순의 계절로 바뀌는 때면 초봄이란, 사온 뒤에 삼한이 항상 있다는 것을 올해도 체득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렌다. 봄이 이
영농철 농기계(경운기 등) 교통사고 '예방이 최우선'봄이 되자 농촌들녘은 바쁜 영농철을 맞이하게 됐다, 각종 씨앗 파종과 논갈이 등 영농준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영농이 시작되면 농촌의 도로상에서 흔하게 발생되고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 피해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최근 들어 영농인구의 고령화 추세로 일손이 크게 부족해 대부분 기계화 영농에 의존하다 보니 농기계로 인한 각종 안전 및 교통사고가 날로 많아지고 있다.특히 농기계를 이용한 작업이 생활화 되다시피 한 결과 작업인부와 영농자재까지 농기계로 운반하게 된다.
(기고) 봄철 불청객 황사 주의보 봄철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과 함께 황사와 유해성 미세먼지가 다시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황사’는 봄철 중국이나 몽골사막에 있는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대기에 유해물질을 증가시키는 기상현상이다. 황사 자체는 황토성분이므로 인체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는 않으나 워낙 미세한 입자이기 때문에 호흡기 알러지, 목감기 증상, 눈에는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황사는 봄철의 건조한 공기와 맞물려 자극성 혹은 알러지성 결막염을 잘
배려하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더 낫다”는 말이 있다. 가까운 친인척도 있지만 우리는 보통 이웃을 지칭해 이웃사촌이라 하여 친척이 아니더라도 이웃을 의지하고 상부상조(相扶相助)해가며 혈족과 다를 바 없이 생활해 왔다.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 나누고 의지했다.우리는 잘사는 나라를 넘어 행복한 나라를 원한다. 행복은 사회와 개인이 균형이 이뤄야 가능하다. 행복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수준은 갖춰야 하고 가족과 이웃 등의 공동체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우리는 그동안 경제적으로
의혹을 갖게 하는 장성군의 정보공개“정부가 가지고 있는 정보, 국민이 청구하면 투명하게 공개 합니다.”‘대한민국정보공개’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내건 슬로건이다.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고 의지다. 하지만 장성군은 매번 의혹을 갖게 하는 정보공개를 하고 있다. 최근 본 기자는 차선도색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2015년도에 실시한 차선도색 현황을 구체적으로 밝혀 줄 것을 청구했다. 이에 장성군은 암호처럼 보이는 노선명과 전혀 구체적이지 않아 어디에서 누가 어떻게 차선도색을 했는지 알 수 없는 쓰레기 같은 자료를
차선도색 이제라도 제대로 하자도로에 차선을 그리고 횡단보도, 정지선, 안전지대, 좌·우회전 등 노면표시(차선도색)를 하는 것은 교통사고 예방 및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노면표시가 훼손되지 않도록 도로 여건에 맞춰 시공하고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장성군 관내 노면표시는 적절한 시공과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본 기자의 판단이다. 장성군은 시공을 언제 어떻게 했는지조차 파악하고 있지 않다. 당연히 관리는 엉망일 수밖에 없다. 관내 대부분 도로에 그려진 노면표시는 제 기능을
군청 내부청렴도, 전남 꼴찌의 의미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도 장성군 내부청렴도가 전남에서 꼴찌로 나타났다. 내부청렴도는 공직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장성군청의 청렴수준을 말한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최근 1년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전화, 온라인, 면접을 병행(신뢰수준은 내·외부 95%, ±0.02점)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군민(민원인)이 공직자를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전남 17개 기초자치단체(군단위) 중에서 4위(5
이용섭 칼럼한국 민주화의 큰 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면서김영삼 전 대통령은 오늘 국가장으로 거행되는 장례식을 끝으로 우리와 영원히 이별을 하게 됩니다. 삼가 깊은 애도와 함께 명복을 빕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일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습니다. 만25세로 의정사상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이후 투옥과 가택연금, 헌정사상 최초로 의원직 제명, 최장 단식투쟁 등 많은 시련과 고초를 겪으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큰 발자국을 남기셨습니다. 또한 취임 직후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 해산을 시작으로 금융실명제와 부
발행인칼럼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백양사농협장 보궐선거백양사농협이 오는 7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런저런 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선거과정에서 과열 못지않게 선거 후 후유증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3.11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이후 7개월여 만에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치러지게 되는데, 기본적인 위탁관리비만 2600만원이 소요된다. 거기에다 포상금 5000만원이 추가돼 7600만원이 소요될 수도 있다. 또 지난 취임식에서 10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져 또 취임식을 하게 되면
(사설)행정과 의회를 감시하는 시민단체가 필요하다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은 유권자를 상대로 공약을 한다. 공약은 유권자들과 하는 약속이다. 후보자들은 당선되기 위해 무리하게 공약을 하는 것이 관례처럼 됐다. 후보자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조차도 공약은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무감각해져 있다. 그러면서도 정치인들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기 일쑤다.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120여개의 공약을 쏟아냈다. 하지만 그 중에서 40여개만 공약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나머지 80여개의 공약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아직 공개하지 않고
내용증명변호사 김경진얼마 전 원고로부터 손해배상청구를 받았다며 한 의뢰인이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 위 소송을 제기한 원고는 소송을 제기하기 전부터 피고에게 수차례 자신이 입은 손해에 대하여 배상하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우편을 보내왔던 모양입니다.원고가 보냈던 내용증명우편 및 본인이 그에 대하여 답변한 내용 등 서류를 잔뜩 들고 온 의뢰인은, 위 서류를 보여주면서 “내용증명우편을 받았는데 그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으면, 그 내용을 인정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하나 다 반박해서 답변을 보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이
농협 정관 개정 필요성 있다 현직 조합장이 임기중에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돼 조합장직을 사퇴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며칠 전 백양사농협에서 발생됐다. 이로 인해 오는 10월 7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는데, 며칠 전에 자진해서 사퇴하여 원인을 제공한 전 조합장도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니 적절치 못한 정관 규정이다. 백양사농협 정관을 보면, 선거일공고일 현재 조합에 대하여 200좌이상(200만원)의 납입출자분을 2년 이상 계속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선거일공고일 현재 조합의 사업이용실적이 년 간 경제사업은 500만원
이용섭 칼럼역사에 죄를 짓는 3대 선택역사는 만남입니다. 시대가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면 역사는 진보하고 국가도 발전합니다. 오늘은 지도자의 역할과 관련하여 역사와 국민들에게 죄를 는 3가지 선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국가의 중요한 자리를 탐하는 것입니다. 동서고금의 역사를 보면 국가 지도자들이 유능한 때에 나라는 발전했고 국민들은 편했습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36년의 일제강점기, 오늘의 국가적 위기까지 나라의 큰 사건사고는 지도자들이 무능했기 때문에 발생했거나 피해가 커졌습니다.둘째는 능력 있
장성군은 군민을 기만하지 마라장성군이 ‘옐로우시티장성’으로 메티페스토대회 공약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옐로우시티장성’은 선거공약이 아닌데도 말이다. 또 군수공약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옐로우시티장성’을 공약사항에 포함시켜 놨다. 또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공약사항을 축소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올려놔 군정 전체의 신뢰도를 추락시키고 있다.메니페스토대회 공약부문에서 ‘옐로우시티장성’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를 많은 신문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걸고 군청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 대대적
청소년과 담배 최용호(전남도립대학교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교육계에 있는 한 사람으로선 크게 지지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 소송에 대한 쟁점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흡연·질병간의 인과관계는 과연 있는가? 둘째, 흡연의 책임소재는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가? 셋째, 담배소송에 따른 피해는 담배회사와 서민 중 누가 입게 될 것인가? 이에 관한 논의는 이미 언론에서 충분히 보도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까지 비슷
[기고]전자건강보험증(IC카드) 도입이 시급하다민제호(광주여자대학교 교수)먼저, 전자건강보험증란 무엇인가? 현 종이로 발행하는 건강보험증을 대신할 차세대 보험증(IC칩 부착 카드)으로, 사진 ․ 이름 등 최소한의 정보만 보험증 표면에 표기하고 암호화 기능이 내재된 전자칩에 저장하여 발행되는 IC카드다.병원 방문시 병원에 설치된 단말기에 환자 본인이 터치하면 의사는 환자의 진료정보를 참고해 진료 및 처방을 내리고, 그 내역이 카드에 저장되어 약국의 약처방으로 이어지는 순으로 진행된다.이 과정에서 환자의 만성질환과 약물 알레
사이버 명예훼손변호사 김경진요즘 신문을 보면, 악성 게시글이나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와 이에 따른 피해자들의 고소 및 가해자에 대한 처벌 등 사이버 명예훼손에 관한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사이버 명예훼손이란 사이버공간에서 행해지는 명예훼손으로, 홈페이지 게시판에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이나 동영상, 사진 등을 올리거나 타인이 작성한 명예훼손성 글을 퍼뜨리는 등의 행위가 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합니다.정보통신망 이용촉지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이버 명예훼손은 다음과 같은 성립요건을 요합니다.먼저 명예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