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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는 경기침체로 회사를 부도내고 그동안 모은 재산을 잃고 말았으며 채권자들이 집까지 찾아와 변제독촉을 하고 있다. 그런데 3년 전 김씨의 아내는 친정아버지로부터 시골의 땅 수 필지를 상속받아 아내의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였고 채권자들이 이를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 이에 이를 회피할 목적으로 아내와 상의하여 형식상 이혼을 하기로 하였고 최근에 협의이혼으로 이혼신고를 마쳤다. 김씨와 아내는 여전히 같이 살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 김씨의 행위는
칼럼
장성닷컴
201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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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는 시속 120km 속도로 고속도로 1차로를 진행 중이었는데, 2차로에서 달리던 상대방이 안전거리도 확보하지 않은 채 갑자기 끼어들자 화가나 상대방을 위협할 목적으로 2차로로 복귀하여 달리고 있던 상대방 차량 10여미터 앞으로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후 급제동했다. 그 결과 상대방 차량이 김씨의 차량을 충격하여 상대방은 사망하고 김씨는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이 경우 김씨는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A. 보복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가해 운전자가 사고를 고의로 유발
칼럼
박재범
201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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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는 공무원연금공단이 분양한 아파트의 수분양권을 수분양자로부터 매입하여 위 공단으로부터 직접 김씨 자신의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한편 당초 아파트를 분양한 공무원연금공단은 광고를 통해 아파트 앞에 평면도로가 설치될 것처럼 광고를 했다. 하지만 실제 아파트 앞에는 고가도로가 설치되는 바람에 고가도로 위에서 아파트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등 사생활침해와 소음문제가 발생했다. 김씨는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을까. A.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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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닷컴
201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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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는 이씨로부터 등기부상 100평의 대지를 평당 100만원으로 정하여 구입하였다. 대금을 지급한 후 측량해 보니 90평 정도임이 밝혀졌고, 그에 따라 이씨에게 부족한 10평 값을 돌려달라고 하였으나 이에 불응하고 있다. 김씨는 이씨로부터 부족한 10평의 값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A. 토지매매에 있어서 면적 및 대금결정과 관련하여 두가지 유형이 있다. 1필지의 총 대금을 결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평당가격을 결정하는 소위 ‘필지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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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닷컴
201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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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의 남편은 혼인 직후부터 바람기가 있더니 날로 심하여져 이제는 며칠에 한번 집에 들러 폭행만을 일삼고 있다. 최근 김씨는 남편을 미행하여 동거하는 이씨를 목격하고는 이혼소송을 제기 후 그들을 간통죄로 고소하였고, 현재는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이들 장래를 위하여 남편과의 이혼소송만은 취하하고 싶은데, 그럴 경우 남편과 이씨에 대한 형사고소는 취소하지 않았으므로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일까. A. 간통죄에 관하여 「형법」 제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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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닷컴
201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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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는 실제소유자(명의신탁자)가 甲이고 등기부상 소유자(명의수탁자)가 乙인 아파트를 실제소유자인 甲과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런데 명의신탁의 경우에는 명의수탁자에게 소유권한이 있어 명의신탁자와 계약을 하면 집에서 겨날 위험도 있고 나중에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그러는데, 과연 김씨는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것인가. A.「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제4조는 명의신탁약정의 효력에 대하여 “①명의신탁약정은 무효로 한다. ②명의신탁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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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닷컴
201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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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 산업재해근로자의 손해배상청구 방법>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개인건축업자인 김씨는 총 공사대금 1,500만원인 개인주택 증축공사를 도급받아 이모씨를 포함한 3인의 일용잡부를 고용하였고, 이모씨는 공사현장 2층에서 일하던 중 발판이 무너져 추락하면서 다리골절상을 입고 노동능력상실율 30%의 판정을 받았다. 이 경우 이모씨는「산업재해보험법」상의 장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려면 그 절차 및 방법은 어떻게 될까. A. 먼저 위 사안의 경우「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적용 여부를 살펴보면,「산업재해
칼럼
박재범
2011.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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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는 甲이 乙은행으로부터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때 연대보증을 하였다. 보증채무의 소멸시효와 관련하여 乙은행의 보증채무금청구권의 소멸시효기간은「민법」제162조가 적용되어 10년이 되는지 아니면「상법」제64조가 적용되어 5년이 되어야 할까. A. 상행위로 인한 채권은 상법에 다른 규정이 있는 경우(상법 제121조, 제147조, 제154조, 제167조, 제662조, 제870조) 또는 다른 법령에서 이보다 단기시효규정이 있는 경우(민법 제163조, 제164조)
칼럼
장성닷컴
201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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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는 건설회사로부터 분양받은 아파트의 분양권을 이씨에게 매도하기로 매매계약을 체결하였고, 이씨는 정해진 기한 내에 김씨에게 그 매매대금 중 중도금을 지급해 주었다. 그리고 이후 김씨는 건설회사에 분양권 명의변경을 요청하였는데, 건설회사가 그 명의변경에 동의를 해 주지 않은 바람에 이후 준공된 위 아파트의 소유권을 김씨 앞으로 이전받기에 이르렀다. 이후 위 아파트의 시가가 급등하게 되자, 김씨는 분양권 매매계약은 분양자인 건설회사가 수분양자 명의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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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닷컴
2010.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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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는 교통사고로 하지완전마비, 상지는 부분마비 증상을 보여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그 증상은 위 교통사고로 인한 휴유장애로는 판정을 받지 못하였고, 하지 완전마비와 상지 부분 마비 증상을 제외한 나머지 상해부분에 대하여는 완치된 상태였다. 한편 김씨는 위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장해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해'의 진단을 받았는데, 하지 및 상지의 마비 증상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해의 휴유증으로 볼 여지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보험회사는 위
칼럼
박재범
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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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최수영변호사의 법률상담 Q. 김씨는 A라는 상호로 커피, 녹차 등을 판매하여 온 이씨로부터 시설비를 포함한 권리양도금액을 4,000만원으로 하되, 김씨가 즉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포함하여 인계해 주기로 하였으며, 김씨의 사업자승계에 협조해 주는 내용이 들어 있는 권리양도계약을 체결하였다. 그 이후 이씨는 바로 인근에 B라는 상호로 제과점 영업을 개시하였는데, 빵류이외에 커피류, 과일주스류, 병주스류 등을 조리·판매를 시작하였다. 김씨는 과연 이씨의 영업행위를 못하도록 할 수 있을까. A
칼럼
장성닷컴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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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한농연 시위는 명분이 없다RPC사업 주체인 조합장들의 합의 요구가 먼저...한농연이 취임한지 100일도 되지 않은 민선 5기 김양수 군수를 향해 “군수는 각성하라”며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시위 명분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지난 9월 19일 한농연은 추석을 며칠 앞두고 군청 앞에 농성천막을 치고 검은 에 군수는 각성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시작했다. 그 이유는 농협공동사업법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RPC시설현대화사업에 필요한 추가사업비 19억7천5백만원을 추경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RPC현대화사업을 하겠
칼럼
이태정
2010.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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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병을 마시고 운전하면 2300만원 손해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 및 처벌수위 상향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2009년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08년 전국적으로 2만6873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969명이 사망하고 4만849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의 12.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사회적인 분위기 전체가 음주운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어 경찰관으로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한 블로거(blogger/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가 음주운전에 대한 재산상 피해액을 분석해
칼럼
장성닷컴
201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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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공개 정보 “정확해?” 엉터리 정보에 실수였다 변명 장성교육청(이하 교육청)이 공개한 정보에 대해서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왜일까? 장성교육청 직원들의 민원인을 대하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2009년도 동화초등학교 급식비는 타 학교보다 월등히 높다. 왜 급식비가 높은지 장성군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비를 알아보기 위해 교육청에 정보공개청구를 실시했다. 교육청에서 공개한 정보는 초·중학교에 대한 것이었을 뿐, 고등학교에 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 관할
칼럼
이태정
2010.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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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차라리 후보자를 조율하라 분열·갈등 양산하는 돈 선거는 그만해야 조합의 이·감사 선거는 투표를 통해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전체 조합원들 중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 뽑는 방식의 간섭선거를 통해 여러 후보자 중에서 다수 득표자를 적임자로 선출하는 것이다. 요즘 장성군산림조합 이사선거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26일 6명의 이사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1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선거를 치르지 않고 후보자들 끼리 조율을 통해 이·감사를 선출해 온 것이 관행이었다. 이번에도 관행처럼 후보자들 끼리 합의하에 조율을 했던 것으
칼럼
이태정
2010.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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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화재 조심하세요!! 최근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여 세심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우리생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연료로 한다는 장점으로 유가급등 등 경제여건의 악화로 농촌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화목보일러 화재는 주로 12월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나, 환절기 또는 장마철과 근래 농촌지역의 가정형 찜질방 설치가 확대되면서 화재의 위험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는 형편이다.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 안전장치 미설치로 과도하게 땔감을 사용했을 경우 보일러 및 연통부분이
칼럼
위종환
2009.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