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농사용(을) 전기요금 상승으로 가중된 농가 경영 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액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은 육묘, 저온저장고, 건조시설 등 농사용(을) 전력(계약전력 1,000kwh 미만의 고객)을 사용하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법)인으로 ▲농사용 육묘 또는 전조재배에 사용하는 전력 ▲농작물 재배·축산·양잠, 농작물 저온보관시설 사용하는 전력 ▲농작물 재배·축산·양잠 해충구제 및 유인용 전등 ▲농산물 생산자의 농산물 건조시설 사용하는 전력이 해당된다.지원기간은 2022. 10. 1부터
토마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맛으로는 첫손에 꼽는다는 ‘장성 분향 찰토마토’가 출하를 알렸다.장성군 남면 분향리 일대에서 생산되는 분향 찰토마토는 어린아이 주먹만 한 크기에 연한 빛깔을 지녔다. 껍질은 무른 감 없이 고르게 단단하다.외모가 평범해 보인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한 입 베어 물면 분향 찰토마토가 왜 다른 품종보다 2~3배 비싸게 거래되는지 알 수 있다. 껍질 안쪽에선 달콤한 과즙이 톡 터지고, 속에서는 상큼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기분 좋게 퍼진다. 껍질이 단단하다 보니 식감도 상당히 좋다.맛의 비결은 특화된 재배 방식과 경험
장성군이 쌀값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올해 쌀 생산량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시행할 방침이다.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쌀 생산량을 시장 경쟁력이 확보되는 수준까지 낮춰야 한다. 올해 정부 목표는 전국 쌀 재배면적을 3만 7000헥타르(ha) 가량 줄이는 것이다. 이에 따른 장성지역의 감축 목표 면적은 188헥타르다.장성군은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논 타작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 지원사업은 작년에 벼농사 지었던 논에 다른 소득작
장성군이 2023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점포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이 추가됐다.점포경영개선 지원은 인테리어, 조명 등 사업장 내부 시설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노후된 점포의 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하기에 2020년 2월 1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해당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다.이와 반대로, 점포임대료는 초기 창업자를 포함해 2020년 1월 31일 이후 점포를 임대
장성군 과수전정단이 1일 삼서면 사과농장에서 올해 전정 작업을 시작했다. 기간은 3월까지며 총 40헥타르(ha) 규모로 추진된다.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지만, 일정 수준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요해 마땅한 전정 인력을 찾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다.비싼 인건비를 들여 어렵사리 외부 전정 인력을 고용해도 만족스러운 작업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기도 한다.이에 장성군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체 과수전정단을 운영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철저한 이론 교육과 반
장성군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점포경영개선(리모델링)을 통하여 소상공인의 소득향상 및 및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점포경영개선 사업 지원과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장성군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군은 ‘장성군 소상공인 소규모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으로 상가 30개소에 소요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고 5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장성군에 3년이상 해당사업을 영위중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간판, 외벽도색, 어닝, 샤시, 환기시설, 주방, 가
장성군과 NH(엔에이치)농협은행 장성군지부, KT(케이티)전남전북고객본부가 31일 스마트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지부장, 김진철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스마트 농업은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팜에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 시스템이다. 장성지역에 조성된 스마트 팜은 52개소 22ha(헥타르) 규모로 딸기, 포도, 토마토, 새싹삼 등 다양한 작물을 길러내고 있다.이날 협약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 시설이 농촌에 구축
장성군이 2023년도 1년 내내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유지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장성사랑상품권 발행량을 50억 원 늘려 35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한 데다, 명절 기간인 1~2월, 9~10월에만 10% 할인을 적용하던 것을 올해 연말까지 10% 할인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장성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170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지역화폐다. 장성지역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연간 10% 할인 적용으로, 1인당 최대 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장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대대적인 판촉 활동에 나섰다.군은 지난 12~13일 광주 기아 공장에서 ‘찾아가는 설 선물 특별기획전’을 열었다.행사에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협연합사업단에서 마련한 명절 선물세트가 판매됐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버섯, 곳감 등 장성의 우수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기아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장성군의회 김연수 의원과 군 공직자들도 함께해 장성 농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보탰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장성군이 2023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한다.지난해 조직개편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를 농촌지원과, 농업기술과 2개 부서로 새롭게 구성한 장성군은 올해 21억 원 규모 27개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농촌지원과는 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하며, 농업기술과는 식량, 원예, 특용, 축산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진행한다.신청 자격은 사업마다 신청 기준이 달라 장성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센터 이사장인 김명신 장성부군수와 김건태 협회장,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향후, 양 단체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장성군이 열대과일 레드향을 출하했다. 모양은 감귤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붉은색을 띤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 촉진, 동맥경화 예방, 항산화 등의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가 따뜻한 제주도나 전남 일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장성군은 2017년부터 신소득 유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와 애플망고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레드향은 재배가 까다롭고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꾸준한 기술 지도를 해왔다. 현재 46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종의 아열대 과
‘2023년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은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지급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임업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임업인이어야하고,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농어업‧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지급액은 연 60만원이고, 4월중에 장성사랑상품권(지류형 또는 카드형)으로 지급된다.신청 전전연도(2021년) 농어업외 소득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장흥모)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분위기 확산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4일 NH농협은행 창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하자는 취지로 장흥모 지부장과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서, 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제도의 성공적이 정착과 함께 농축산물 중심으로 답례품이 선
김한종 장성군수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군에 따르면, 4일 김 군수는 농협은행 장성군지부를 찾아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따른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함은 물론, 앞선 3일 오영훈 제주지사의 장성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에 화답하는 의미다.기부를 마친 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을 막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
장성군이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전정작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취약 농가에 전정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사과, 감을 재배하는 농업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주민 ▲장애인 ▲만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만 65세 이상 단독가구 여성 농업인이다. 취약 농가는 아니지만 입원 등 특별한 사유로 전정작업을 하지 못하는 농업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단, 과원을 오랫동안 방치해 전정작업이 어려운 필지는 지원받을 수 없다.신청은 내년 1월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군은 내달 10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2월
장성군이 소상공인 경영 회복에 팔을 걷었다고 밝혔다.군은 2023년부터 소상공인 점포의 바닥 공사, 화장실 보수, 도색, 도배 등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점포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1인당 최대 400만 원 한도인 점포임대료와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출이자 차액 보전도 지원한다.소상공인 연합회 사무실 임차료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한다.특히,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당초보다 50억 원 늘린 350억 원 규모로 증액 발행해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영애)가 19일 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특산물 판매촉진행사를 열었다.이날 협의회는 남도 전통음식의 매력을 알리는 ‘남도 의례음식장’과 신선하고 안전한 장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 시식코너를 마련했다. 향긋한 버섯구이와 장성산 딸기, 사과가 가득 담긴 컵과일이 직매장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해 지역 농업인을 돕고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있다.장영애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농가 판로 확대에 조금이나마
북하면과 북이면에서 역대면장 간담회가 잇따라 열렸다.지난 15일 북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대 김백규 면장을 비롯한 역대면장 1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일에는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역대면장 간담회가 개최됐다.북하면에서는 이날 후배 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덕담이 오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8기 장성군 공약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펼쳐졌다.오혜림 북하면장은 “선배 면장의 소중한 의견을 북하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북이면에서는 1990~2020년대 재직한 역대 북이면장 11
장성군이 자랑하는 명품 과일 ‘불태산 딸기’가 본격 출하를 알렸다.군은 지난 13일 진원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공선회 출하식을 갖고 딸기 판매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정병철 진원농협 조합장, 광주공판장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진원면 불태산 청정 환경에서 재배되는 불태산 딸기는 특출난 맛과 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6~7일 제주도에서 열린 장성군 농특산물 판촉행사에서도 조기 매진돼 명성을 재확인했다.특히, GAP(지에이피, 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을 받아 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