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예산 24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승용‧화물 전기자동차 구입 시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량은 전기승용차 78대, 전기화물차 72대며 승용차는 최대 1290만 원, 화물차는 최대 1806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환경부 전기자동차별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책정된다. 차상위 이하, 소상공인, 전기택시 등은 국고보조금의 일정 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 △장성군에 사업장(본사,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도 이어간다. 군은 최근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기계 작동법 실습을 진행하며 농작업 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도
장성군이 제17기 장성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올해는 ‘청년딸기코칭학과’와 ‘스마트축산학과’ 2개 과정이 개설됐다. 과정당 25명씩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 가능하다.‘청년딸기코칭학과’는 다수 청년 농업인이 주력 품목으로 선택하고 있는 딸기 재배에 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과목이다.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해 전문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스마트축산학과’는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필요한 성장 단계별 사양관리법, 축산환경 조성 및 대처 방안 등을 주로 교육한다.교육은 이달 28
장성군이 과수 병해충 사전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군은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4농가, 256헥타르(ha) 규모 농지에 방제약제 3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과, 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화상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함이다.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세균병이다. 전염성이 높아, 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즉시 폐원하고 기주식물 재배를 2년간 금지한다.화상병을 예방하려면 꽃이 피기 전 1회, 꽃이 핀 후 2회 총 3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방제작업을 마친 농가는 약제방제확인서와 약제봉지를 1년간 보관한
장성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협광역연합사업단이 함께 선보인 40여 종의 농특산물이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장터 방문객에게 장성군 자체 브랜드 ‘365생 프리미엄 쌀’과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5월 24~26일 열리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했다.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강노 센터장, 농협장성군지부 나문선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장터 운영자들을 격려했다.2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특히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1150헥
장성군이 올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다문화가족 등 한글교육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에 찾아가 교육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22곳에서 수업을 진행해 170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시화작품 100여 점을 담은 책자 300부를 발간했다. 올해는 총 29곳 269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까지 32주간 운영한다.교육은 한글 읽고 쓰기부터 금융, 교통, 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
장성군이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던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모든 연령 저소득 주민으로 확대 추진한다.‘전세보증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소득 기준으로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0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일본 여행을 다녀온 선출직 공무원 10명 중 일부를 ‘기부행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 10명은 사비로 수행 공직자 2명과 함께 지난해 12월 27~30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수행 공직자 2명의 여행경비를 공동으로 대납한 것이 공직선걱법 113조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장성군선관위는 “이 중 일부를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에서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모 군의원이 음료수를 지역민에게 제공한 건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고, 명절에 선물을 택배 등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가 당 잔류 의사를 밝히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후보는 12일 발표한 입장문을 발표해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라면서 “국민, 민주당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선출직 최고위원 다섯 분 모두가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민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득 안고 제게 당과 함께해주기를 간절히 바랐다”라면서 “그것이 정말 국민을 위한 길이라 생각해 당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했다.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은 전날 박
장성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사전 승인 절차 위반’을 이유로 장성군의회에서 보류된 채 지난 11일 제357회 임시회가 폐회됐다.장성군의회(의장 고재진)는 지난 4일 장성군이 제출한 569억원이 증액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지 않고 보류한 채 8일간의 제35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 이유는 각종 회계·기금 운용 상 여유재원 또는 예치금을 통합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변경 활용할 경우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장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가 11일 박노원 예비후보와 단일화는 박 후보의 기권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11일(오늘) 오전 11시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노원 예비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무소속 단일화를 하기로 8일 합의했지만 박노원 예비후보가 기권했다고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함께 진행하기로 했으나 지난 10일(어제) 오후 5시 45분경 이석형 예비후보에게 박노원 예비후보가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기자회견 주요 내용은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지만 공정한 경선 경쟁조차도 할 기회를 박탈당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민주당으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은 이개호 의원에게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그 이유는 이개호 의원이 자신과 가족, 그리고 군민을 우롱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이다. 이날 증거물로 이개호 의원의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했다.박노원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다가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 국민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입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의 이번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이 8일 영광군 선관위를 방문해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 의원은 “지난 2년동안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살피고 지역발전의 비전을 지역민과 함께 그려가는 큰 정치를 통해 우리 지역을 지방시대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개호 예비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을 통해 4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지
4.10 국회의원선거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예비후보는 8일 현재 4명이다.지난해 12월 14일 등록한 박노원(54세.민주당), 지난해 12월 18일 등록한 이석형(65세.무소속), 지난 2월 28일 등록한 곽진오(61세.개혁신당), 3월 8일 오늘 등록한 이개호(64세.민주당) 예비후보 등 총 4명이다. 이 중 민주당에서 3선 의원인 이개호 의원을 단수공천하는 바람에 이석형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탈탕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박노원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박노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여론 확산과 동시에 단수공천에 반발하는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를 한 달여 남짓 남겨둔 지난 7일 영광에서 수백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민주당의 이개호 의원 단수공천으로 경선의 기회마저 박탈당한 박노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이 있었다.이들은 이날 “박노원 지지 4개 군민 일동 지지선언문”에서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박노원 후보를 지킵시다! 박노원 후보를 지지합니다! 민주당의 밀실공천, 무원칙 공천으로 우리 4개(담양 함평 영광 장성)군민은 국회의원 후보 선택
장성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5,268억원 대비 569억원이 증액된 5,837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4일 군의회 본회장에서 제안설명했다.안광수 기획실장은 제안설명에서 “지난해 국세수입 결손으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되어 2024년 본예산 편성시 불가피하게 반영하지 못했던 각 부서의 개별 사업들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연내 집행가능성 등을 심층 분석하여 편성하였다”라고 설명하면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민생안정과 장성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하여
장성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임동섭)는 장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을 150만원으로 상향 결정했다. 이는 본회의 가결만 남아 사실상 확정이다.장성군 의전비심의위원회(위원장 임동섭)는 지난 19일 2차 심의위를 열고 2024~2026년까지 장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근거로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결정했다. 시행령에는 의정자료수집·연구비와 보조활동비를 포함해서 시·도의회의원은 월200만원, 시·군·자치구의회의원은 150만원으로 지급범위를 규정하고 있다.장성군의회에서 발의한 ‘장성군의회 의원 의정
장성군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총 사업비는 11억 2000만 원 규모다. 군은 5등급 230대, 4등급 200대, 건설기계 5대 총 435대 물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이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티어-1(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4등급 경유차량 중 출고 당시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장성군의회(의장 고재진)는 3월 4일(월) 제357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부터 11일까지 8일 일정의 임시회를 개회한다.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수로부터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장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청취하였다.이어서, 오는 5일 장성군수가 제출한 ‘장성군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상임위별로 심의할 예정이며, 이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장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