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2만 4000여 건, 7억 3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과세 대상으로, 1만 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장성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 원 이상), 법인사업자가 과세 대상이다. 개인사업자는 지방교육세 포함 5만 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액 등에 따라 5만 5000원에서 22만 원으로 차등이 있다.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장성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소득작목인 ‘레몬’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군은 2025년 준공 예정인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에 발맞춰 ‘장성 레몬’ 대규모 단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레몬’은 국내에선 제주도에서만 일부 재배 중인 아열대과일로, 전국 소비량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 레몬은 방부제와 왁스 처리가 되어 있어, 국내산 레몬에 대한 고정 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장성군은 앞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년 맞춤형 미래전략 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현
장성군이 운영 중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 북구 삼소로 2)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직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재)장성통합먹거리지원센터는 오는 11~13일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포기김치 담그기(북하특품사업단) △장터(우리곡물살리기운동본부) △복숭아, 샤인머스캣, 거봉 등 과일 할인 △체험꾸러미 쿠킹클래스 △전남6차산업 가공품 1+1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지난해 6월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정기적인 농약 검사와 안정적인 약정농가 확보로 광주권 소비자들을 ‘단골’ 고객으로 만
진원농협(조합장 정병철)은 도시농협인 송포농협으로부터 무이자 자금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지난달 31일 자매결연 농협인 경기 일산 송포농협(조합장 심은보)에서 조합장을 비롯해서 임원진 25명이 진원농협을 방문했다. 송포농협은 도·농 농협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매년 3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진원농협에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2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이로 인해 진원농협은 총 5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정병철 조합장은 “송포농협에서 폭우 피해로 인해 상심하고 있는 진원농협 조합원을 직접 만나 위로와 격려
장성군 출향 기업인 서현권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상하수도 배관 및 폐기물 수집 운반 전문업체 ㈜그린을 운영 중인 서 대표는 오랫동안 기부와 봉사를 이어 왔다. 20여 년을 한결같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열고 있으며, 2010년에는 마을회관 건립에 4000만 원의 거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2020년 ‘장성군민의 상’을 수상했다.7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서 대표는 “비록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장성에 머물러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에서 가축 폐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장성군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돼지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저하로 출하 시기가 15일 정도 늦어지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피해 악순환이 계속 있다.지난 6일까지 전남 13개 시군에서 닭·오리·돼지 등 2만3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군 축산업 규모는 닭·오리 12농가 22만수, 돼지 20농가 42000두, 소 590농가 18000두가 사육되고 있지만 7일 현재 폐사 피해는 없다. 돼지의 경우폭염에 스트레스를 받
남면농협(조합장 박태홍) 로컬푸드직매장 정육코너가 장성에서 생산된 축산물만을 판매하면서 매출이 급신장 되고 있다.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정육코너는 그동안 고창00농협에서 입점하여 운영해 왔다. 지난 3.8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이 바뀌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장성축협(조합장 고광현)과 입점계약을 마친 후 로컬푸드 취지에 맞게 장성산 축산물만을 취급하기로 판매정책을 변경했다. 그 후로 매출은 급신장했다.남면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매출은 2억7천2백만원이다. 이는 2022년 7월 한 달 매출 2
장성군이 최근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황룡시장상인회, 황룡면 주민자치위원회, 장성군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1964년 개장한 황룡전통시장은 장성군을 대표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과밀 구조를 지녀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데다, 오래된 목조 장옥이 화재에 취약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중간보고회 검토‧논의사항 보완과 시행지침 수립에 대한 최종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시장 공간 배치, 대체시장 부지, 상인회의 사업추진 의지, 해결과제 등
장성군 관내 기관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지난 21일 농협장성군지부 장흥모 지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장흥모 지부장은“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첫 주자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장 지부장은 다음 주자로는 광주은행 장성지점(지점장 김성채)을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8월 20일까지 연다.장성군 공식 SNS(에스엔에스)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다음 팔로우, 기부내역 인증사진(캡처 이미지)을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된다.군은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 20명을 선정해 농협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을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지역 대표 떡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앞 로비에서 대표 떡 품평회를 열었다. 장성떡류가공협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떡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품평회는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떡 게시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건 ‘새싹삼 찹쌀떡’이었다. 찰떡에는 새싹삼 잎을, 앙금 소에는 새싹삼 뿌리를 갈아 넣었다. 시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맛과 건강, 지역적 특장점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호평을 얻었다. 장성군은 전국 새싹삼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1년 만에 매출 88억 원을 달성했다. 장성군은 지난달 28일 1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도시 소비자들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직매장 운영을 맡고 있는 (재)장성먹거리통합센터가 사과, 블루베리, 복숭아 등 다채로운 품목의 특판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 김치 대축제, 6차산업 시음행사, 경품 추첨 등 즐길거리도 풍성했다.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지난 2022년 6월 28일 정식 개장했다. 지금까지 25만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해 누적 매출 88억 원을 넘어섰다. 성공의 비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설재경)은 24일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이 주최한 ‘2023년 제4회 포레스토랑’ 행사에 참여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 관내 임가에서 생산한 편백나무 제품과 대봉말랭이, 고사리 등 임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대행하였다.또한 산림경영지도원이 장성군산림조합에서 자체 제작한 ‘사유림경영지도’ 리플렛과 책자를 배부하였고, 휴대폰(스마트폰)으로 기록하는 스마트영림일지 ‘임업e지’ 설치 및 사용방법을 안내하여 영림일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에게 교육을 진행하였다.설재경 조합
장성군과 상무대가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최근 보병학교, 포병학교, 기계화학교, 공병학교, 근무지원단, 57정보통신대대 등 상무대 급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장성군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상무대 급식사업과 지역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특히 7월 준공 예정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장성산 먹거리가 상무대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를 학교, 복지시설 급식 등에 공급하는
장성군이 오는 7월 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다.분야는 △사회적 취약주민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복리증진사업이다.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성군 누리집, 전자우편 및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모 가능하다.선정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 결과에 따라 10~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
장성군이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를 국비 포함 90%까지 지원한다.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병해충 특약을 추가하면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 7종에 대한 피해 보상도 가능하다.지역농협에 직접 방문해 가입하며 벼는 이달 23일, 가루쌀 벼는 7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보험 가입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
장성군 진원면과 영광 염산면이 지난달 열린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최남주 진원면장과 김의용 염산면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해 이목이 집중됐다.최남주 면장은 “염산면과의 소중한 인연을 잘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재영)는 지난 1일 장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센터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소상공인 경영 개선을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는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센터 관계자는 정책자금 안내, 백년가게, 제로페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 장성군에서는 시행 중인 소상공인 점포임대료 지원, 리모델링 지원사업 등도 소개했다.
장성군이 오는 10일까지 과수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발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들 돌발해충은 과일나무 수액을 빨아먹는 데다 배설물까지 분비해 수확물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마리당 150개의 알을 낳아 선제적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군의 예찰 결과, 장성지역도 돌발해충 밀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장성군은 과수 돌발해충 방제대책협의회에서 선정한 약제를 공급하는 등 지난 1일부터 ‘공동방제의 날’ 운영에 들어갔다.방
장성군이 지난 30일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전시‧품평회를 열었다. ‘장성군 농식품 스타트업 가공전문가’ 과정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창업희망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다양한 가공제품이 전시된 가운데 사과도넛, 호두감떡, 감자빵, 콩부각 등 장성 대표 농산물을 이용한 출품작들이 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농산물 대량저장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지난 3월 14일 개강해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 ‘장성군 농식품 스타트업 가공전문가’ 교육은 우수 식품가공업체로부터 검증된 기술을 전수받는 데 중점을 뒀다. 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