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회, 설명절 맞아 이웃돕기 나서 차상위 계층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장성 경제인 18명으로 구성된 광주은행 장성지점 골프동호회인 장광회(회장 유봉현)가 설을 맞아 지난 28일 장성 북이면에 현금 50만원을 전달하는 가슴 훈훈한 정을 선사했다. 유봉현 회장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법과 규정의 범위에서 벗어나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 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에 감사하는 맘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온정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
장성군, 설맞아 온정의 손길로 ‘훈훈' 북일면, 불우이웃돕기 기탁금 활용 어려운 세대에 난방유 등 전달 장성군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북일면에서 지난 28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270만원을 활용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 48세대에 난방유, 내의, 양말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익명으로 기탁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이뤄진 것으로, 북일면에서는 지난 25일까지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차상
119안전센터, 설맞이 이웃돕기 나서 직원 온정 모아 생필품 전달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 장성119안전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여유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장성읍에 홀로 사는 시각장애인 서가남(여,84세) 할머니 댁에 방문하여 직원들의 온정을 모아 준비한 라면,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장성119안전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방문한 이웃들에게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적정한 보온유지, 규칙적인 식사, 적당한 운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면서 “어려운 이
해주하이츠 화재 발생 아파트 내부 전소, 인명피해 없어 아파트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2시 5분경 황룡면 해주하이츠 7층의 한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인 문 모씨에 따르면 “부인에게 ‘초등학생 아이들만 있는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전화를 받고 황급히 집에 도착해 울고 있는 아이들을 집밖으로 대피시킨 뒤 거실 쪽을 확인하자 TV에서 불꽃이 일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날 화재는 아파트 내부 79㎡(약 24평)을 전소시켜 소방서 추산 1,200여만 원의 피해를 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황룡중, 전국 100대 우수학교로 선정 일산 킨텍스 선진교육과정 엑스포 전시 27·28일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관' 참여 장성황룡중학교(학교장 김정준)가 전국 1만1천여개 초·중·고중에서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돼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교육과정 등을 선보인다. 황룡중학교가 이번 전국 100대 우수학교로 선정되기 까지는 지난 2009학년도부터 3년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농산어촌 전원학교 정책시범학교로 지정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능력개발을 높여왔다. 또한, ‘스마을스쿨
장성경찰서장, 111 사랑나눔 실천운동 전개 장애우 보호시설, ‘사랑의 종의 집' 위문 나서 장성경찰서(서장 이윤)에서는 27일 경무과장 등 직원 6명과 함께 장성군 남면 평산리 소재 장애우 보호시설인 ‘사랑의 종의 집'을 위문해 친서민 치안정책의 일환인 사회적 약자를 배려와 감성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일행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 장애우와의 말벗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역시 북이면청년회야” 지역주민위해 얼어붙은 빙판길 제거 나서 지역 청년회가 주관이 돼 지역 주요도로에 녹지 않고 얼어붙은 눈덩이 제거 및 인근 이면도로의 빙판길 정비에 나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6일 영하의 기온이 겨울바람으로 영하 10℃의 체감온도를 느끼게 하는 북이면 주요도로에는 이른 아침부터 굴착기를 동원한 청년들이 도로 한쪽에 얼어붙어 있는 두꺼운 눈덩이를 치우기 위해 분주하다. 이들은 북이면청년회(회장 이남기) 회원으로 오전 8시 사거리역을 시작으로 사거리 주요도로와 인접한 이면도로의 제설 및 환경정비에 나선 것
보해양조 ‘사회환원사업' 너무 짜다 지역 자원 고갈시킨 수익에 비해 환원사업은 생색내기 우리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보해양조주식회사(이하 보해양조)가 귀중한 지역의 지하자원을 이용해 수익사업을 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환원사업은 미비해 지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1990년 목포에서 장성으로 공장을 옮기 이 기업은 장성의 맑은 물을 이용해 술을 빚어 20여 년간 주류업계의 한 획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업인 사회 복지 시설이나 학술 연구 기관에 대
유영재 취임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김재우 이임회장(사진 맨 오른쪽), 고기상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고준상 사무국장(왼쪽에서 첫번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JC 특우회 유영재 회장 취임 “JC의 맏형 역할에 충실하겠다” 2011년도 장성청년회의소특우회 회장에 유영재(53)씨가 취임하고, 김재우 회장은 아쉬운 이임을 했다. 장성청년회의소사무국에서 열린 장성청년회의소특우회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이 25일 열렸다. 유영재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역 JC 발전성장이 우리 특우회의 동반발전 동력이 되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혹한기 야생동물 보호 나섰다 민·관·군 합동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전개 한파로 인해 야산에 내린 눈이 녹지 않아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을 위한 먹이주기 행사가 26일 장성호 관광지 인근 야산에서 있었다. 장성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장성군지부(지부장 류종성) 회원과, 상무대 5개학교 장병,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두 개조로 나뉘어 수몰문화관 인근 산에 고구마와 감자 등 곡물사료 500kg을 야생동물 이동로와 서식지를 중심으로 배포했으며 인근에 있는 올무, 덫, 뱀그물 등
어르신들 책 냈다 공공도서관 문불여대학 수강생 작품 ‘글사랑 행복' 창간호 발간 뒤늦게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의 일기를 비롯해, 편지, 글짓기와 가족의 격려편지, 활동사진 등이 실린 ‘글사랑 행복' 창간호가 발간됐다. ‘글사랑 행복'은 장성교육지원청 소속 장성공공도서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프로그램인 ‘문불여(文不如)대학'을 여는 한편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수강생들의 작품을 묶어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문집이 의미 있는 것은 어르신이나 약시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약간의 맞춤법 등 교정만 거쳐
어린이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방학기간 중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 학교의 통제에서 벗어난 방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이 실시된다. 담양소방서 장성119센터에서는 방학 중 자칫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장성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소방안전교육은 7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생활 속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장성119안전센터(센터장 최윤호)에서는 어린이 시기부터 일상
사랑방 된 ‘방역초소' 진원 산동초소 주민들 발길 이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우리지역 내 한 방역초소가 주민들의 사랑방 거듭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개소한 진원면과 광주시 첨단을 잇는 진원면 산동리 도로변 방역초소, 현재 군청과 진원면 공직자, 진원면 농업경영인회원 등 3명이 3개조로 24시간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산동초소는 정상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북적거린다. 그 이유는 볼 수 없는 진원면 주민들이 밤늦은 시간까지 하루 평균 30여명이 초소를 찾아오
겨울산행 주의사항 날씨점검, 장비확보 치밀한 준비 없으면 "위험" 설화가 만발한 겨울산이 손짓하고 있다. 연중 등산의 묘미를 가장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은 단연 겨울철. 겨울산행은 설경을 만끽하며 기상변화 등 악조건을 극복하는 묘미가 큰 반면 많은 위험도 따른다. 겨울산행을 위한 안전수칙을 알아본다. ▲치밀한 계획을 세울 것 눈이 쌓이면 산행시간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더 소요된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빨리 떠나 빨리 돌아온다는 식으로 시간계획을 세워야 한다. 겨울에는 해가 일찍 떨어지기 때문에 오후 4시 이전 하산할 수
밀렵감시 및 야생동물 구조단 발대식 가져 단속·고발 아닌 계몽과 지도할 터 (사)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장성군지부(지부장 류종성) 산하 밀렵감시 및 야생동물 구조단(이하 밀렵감시단) 발대식이 21일 황룡면사무소에서 있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갖은 밀렵감시단은 각 읍·면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우리지역 내에서 행해지는 밀렵감시를 비롯해 야생조수 구조 및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진수곤 단장은 “밀렵감시단은 단속·고발 위주가 아닌 계몽과 지도를 위주로 하는 봉사단체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류종성 지부장은 “우리군에 환경
부재중전화 함부로 확인하지 마세요 신종 전화사기 극성 번호 누르도록 유도, 자동 결제 최근 휴대전화에 일부러 부재중 전화를 남겨 사용자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하면 자동으로 금액이 결제되는 전화사기가 나돌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02-XXXX-XXXX 등 대부분 서울 지역번호로 휴대전화나 집전화로 걸려오는 이 전화는 벨이 1~2회 울린 뒤 전화를 끊는 수법으로 사용자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2~3만 원의 요금이 결제되는 사기 수법이다. 또한, ARS 방식으로 유명회사를 사칭해 고객사은회라며 퀴즈문제를 출제
고공행진 난방유 ‘히트펌프'로 잡았다 50~60% 절감효과, 환경오염방지에도 탁월 연일 지속되는 한파 속에 면세유까지 지난해보다 급등해 시설하우스를 운영하는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복합형 에너지절감시설을 설치한 농민들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룡면에서 방울·완숙 토마토를 재배하는 박태우씨는 기존 난방유를 이용해 보온하는 방식에서 난방유 절감을 위해 1.16ha(약 3,500평)의 면적에 보조 가온시설로 ‘복합 히트펌프'를 설치했다. 박씨가 설치한 히트펌프는 공기를 가열해 보온을 하는 방식으로 현재 약 5
구제역 방역에 “우리는 하나” 방역초소 찾아 위문행렬 잇따라 우리지역에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한파 속에서도 24시간 방역에 힘쓰는 현장 근무자를 위문·격려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삼서면 봉사단체인 ‘삼사랑회'에서 군청을 방문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에 나선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간식으로 컵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김삼수 회장은 “빈병 등을 모아 마련한 돈으로 이번 설날 불우이웃을 도울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방역활동에 지원하기로 했다”며 “다른 많은 사회단체에서도 구제역 방역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이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부터 올해도 어김없이 모든 사람들의 소망을 안고 새해 태양은 솟아올랐다. 언제나 그렇듯 새해 첫날엔 한해의 소망을 빌어본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사소한 부주의로 불행을 가져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조금만 관심을 뒀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화재로 인한 피해이다. 대형화재도 초기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 우신골드스위트 화재 원인도 문어발식 콘센트가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우리 주위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 시골에
신년사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김종용 회장 경인년 한해가 화살같이 지나가고 어느새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의 토끼해는 수궁가와 삼국사기에서 나오는 구토설화의 지혜로움과 그리고 달 속에 계수나무의 이상향의 토끼야말로 승진과 번영의 의미이며 다산을 의미하는 풍요로움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우리 노인들에게는 세월이 화살 같다는 말처럼 아쉬움이 너무도 많습니다. 보람된 노후관리를 위해서 지난 한해를 어찌 보내셨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흔히 우리는 비록 몸은 늙었지만 마음만은 젊은이라고 말을 하지요! 그렇습니다.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