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길동축제장에서 듣는다-장성아로니아연구회 장동영 회장제18회 장성홍길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지난 29일 아로니아를 전시, 홍보, 판매하고 있는 장성군아로니아 연구회 장동영 회장을 만나 아로니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장동영 회장은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베리류 중에서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하면서 "아로니아는 최고의 건강 장수식품이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제18회 홍길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공설운동장에서 장성삼채 박태성 대표를 만났다. 그에게서 삼채가 무엇이고 삼채의 재배 및 성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홍길동 축제장에는 삼채로 만든 제품을 진열하고 소개하면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장성삼채의 홍보를 위해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다.박태성 대표는 ‘삼채를 국민채소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장성군농협연합RPC는 결산내역을 공개하라”는 농민의 1인 시위가 있었다. 그 이유는 RPC의 경영에 제기된 의혹을 밝히고자 했던 것이었다. 그 후, 농협연합법인은 지난 달 RPC에서 회계장부를 조작한 것이 자체 감사에서 밝혀져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에 감사를 의뢰하고 RPC 대표를 직무정시 시키는 일이 있었다. 이는 농협이 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곪아 터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농협은 변해야 한다.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소통하는 농협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진정한 농민 이연수(51세)씨를 11일 만나
고려 레미콘공장 발상은 주민을 바보 취급하는 것 고려시멘트가 지난 9월 30일 레미콘 공장을 증설하겠다면서 장성군에 사업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장성군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승인불가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주민들은 군에서 승인 불가 결정을 내렸다 해도 불안하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지난 50여 년 동안 지역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지역민의 재산권과 지역민이 쾌적하게 살 권리를 침해했고 지역민의 건강을 해치는 등 큰 피해를 주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고려시멘트가 이번에는 월평초교와 40m 거리에 레미콘공장을 증설하겠다고 해서 지역사회는
[인터뷰] 열린서적 설 대표의 동네서점 이야기‘다양한 책 구비 못해 지역민께 죄송’얼마 전 장사 안 돼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하기도…문불여장성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열린서적’ 설계숙 대표를 만나 동네서점 이야기를 들었다. 설 대표는 서점을 차리게 된 배경부터 말문을 열었다. “20여 년 전, 딸에게 많은 책을 읽히고 싶어서 서점을 차렸어요. 또한 저의 꿈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장사가 잘 되든 안 되든 즐거운 마음으로 서점을 운영했어요. 경제적인 논리로 운영을 했다면 아마 장성에 서점이 하나도 없게 됐을 지도 모를 일입
생활체육회 김성웅 회장 군민의 건강체육 돌봄이 3년,,내실 있는 마라톤대회 준비할 터 “군민에게 복지차원의 생활체육 지원해야” 지난 2008년 3월 장성군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 후 지난해 6월 장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까지 겸임하면서 4년째 군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애쓰고 있는 김성웅(58) 회장. 김 회장은 요즘 오는 5월 1일에 있을 ‘제6회 홍길동마라톤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타지역으로 대회 홍보를 위해 이리저리 뛰어야 할 시기지만 애꿎은 구제역 때문에 외부홍보보다 내실 있는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 중이
재활운동처방사 고형우 씨 때론 엄하게 때론 부드럽게 눈높이로 장애 치료 장성보건의료원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장애인재활센터(이하 재활센터), 이곳에는 한방진료를 비롯해 침, 뜸과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경·중증장애인을 비롯해 일반인이 하루 평균 40여명의 환자가 방문한다. 재활센터에 방문한 환자들이 침과 뜸을 맞거나 한방진료를 받고 꼭 들리는 곳은 바로 운동치료실. 이곳에 오면 환자들은 코끼리자전거나 디스크바이크 등을 타며 재활에 구슬땀을 흘린다. 이곳에는 “OOO님 의자는 이쪽에 있어요. 더 걸어오세요.” “OOO님 공 떨
전일용 이사, 수당 전액 장학금 기부 약속2년간 회의수당 5백여만원 조합원 자녀에게... 장성농협 비상임 이사 보궐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전일용(56) 이사가 본인에게 지급될 수당 500여만 원을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기탁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혀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 당선자는 29일 장성농협 대의원대회에서 비상임 이사 당선증을 교부받은 자리에서 “부족한 저를 이번 선거에 건전한 선거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양보의 미덕을 보여준 김진철, 김선화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에 두 분에 대
농촌현장인턴 수기공모에서 김경주씨 대상 수상 농촌진흥청 주관, 2598명 중 인턴활동 모범사례로 선정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경주(30세, 장성읍)씨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촌현장 인턴 수기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 근무하는 농촌현장 인턴 2,59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김경주씨가 인턴활동 모범사례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거북등 손과 물집 손'이란 제목으로 농촌지도사의 생활, 농업에 대한 현실 표현, 땀의 가치와 의미 등을 인턴근
지난 21일 김재선 선생이 부인과 함께 자택 옆 감나무 밭에서 '느티나무'에 방영을 위해 녹화를 하고 있다. 김재선 선생 KBS 1TV ‘느티나무'에 출연 현대인의 부인에 대한 남편의 사랑 보여줘 김재선 전 서삼면장이 지난 28일 KBS1 TV 오후 10:50에 방영되는 ‘느티나무'에 “남편의 사랑, 애지석지”라는 제목으로 현대인의 부인에 대한 남편의 사랑을 영상에 담아 10여분간 방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 면장은 ‘결혼하면 업어주고, 씻어주고, 닦아 주겠다'고 한 약속을 33년째 실천하고 있었고, 매일 저녁 9시 뉴스가 시작
7년째 사비 털어 인재 양성에 혼신교육당국과 지역사회의 관심 절실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한자를 정성들여 또박또박 쓰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입니다.5살에서 7살 된 어린이 25명이 어린이집에서 할아버지에게 한자를 배우는 풍경이 손자와 함께하는 할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북이면에 소재한 사거리중앙교회 병설어린이집(원장 김영주)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그 주인공은 75세된 신호범 선생입니다.2007년 9월부터 어린이집에서 한문을 가르치는 신호범 선생은 지역에
정원 농가 집 넓은 마당 남새 심던 터밭에다 잔디 심고 나무 심어 정원으로 가꿔놓고 조석으로 거니는 기쁨 늘그막에 좋아라. 봄이면 싹이 트고 꽃 피다 열매 맺어 낮이면 여치 날고 밤이면 벌레 울어 저 멀리 아니 나가도 삼라만상 여기 있네 사립 밖엔 높다랗게 청산으로 병풍치고 산새의 사랑 노래 벌나비춤을 추니 사계절 꽃 속에 사니 더디 늙어지려나. -김창현- 김창현 옹이 '고향을 향해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의 자신의 시집을 설명하고 있다. 진원면, 시인이 된 老農 김창현 옹 고산마을사 출판, 인터넷생활수기공모전 우수상 당선 진원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