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 레미콘공장 설립 주민 반대-사업주 취하주민 설득 후 재추진 가능성 있어 '반대 현수막 여전'삼서면 석마리에 레미콘공장이 들어서려다 주민들 반대에 부닥쳐 사업주가 사업신청을 취하하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레미콘공장 결사반대’ 현수막을 거두지 않고 있어 그 내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월 A씨는 석마리에 레미콘공장을 설립하겠다며 장성군청 민원봉사과에 승인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 사실을 안 주민들은 “도로변인데다 주변에 민가, 교회, 태양광시설, 사과농장이 있는데다 소음, 분진, 도로파손 등의 피해가 예
고속철도 피해 현장을 가다② “집 팔고 이사 가려해도 집이 안 팔려요”황룡면 장산2구 “무지하게 시끄러워요”“시끄러워서 못살겠어요. 무지하게 시끄러워요. 벼도 안 익어요. 집 팔고 이사 가려고 해도 누가 집 안사가요”고속철도와 30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살고 있는 황룡면 장산2구 정모(68세.여)씨의 말이다. 장산2구는 30호 이상이 살고 있는데 마을 대부분이 고속철도와 100미터 이내 거리에 있다. 공사당시부터 소음이 상당했을 법 한데 그동안 피해 보상 한 푼 받지 못했다고 한다. 정씨는 “마을에 대부분 노인들만 살고 있기 때문
‘홍길동축제 대수술’ 어떻게 생각한가?‘장성홍길동 축제를 계속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가?’라는 의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홍길동축제를 전문 청소년축제로 탈바꿈하고 문불여장성에 걸맞는 축제를 하는 것이 옳지 않냐’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장성군축제추진위원회 강성주 위원장은 만나 의견을 들어봤다. 강 위원장은 “이번 홍길동축제에서는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분수대 쪽에 주무대를 설치했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노력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장성군은 농업군입니다. 장성닷컴 15년 동안 ‘농업이 살아야 장성이 산다’는 생각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장성군이 어느 날 갑자기 도시가 된다면 모를까 농업을 포기하고는 절대 장성군이 잘 사는 고장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장성의 미래를 위해 농업의 미래를 위해 우리 농촌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면서 독창적인 방법으로 농사짓는 사람들을 ‘농촌에 희망을 찾아서’라는 제목 하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귀농·귀촌을 꿈꾸시는 분들과 지역 농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귀농 5년 만에 ‘블루
제16회 장성 홍길동축제가 5월 1일부터 3일까지 홍길동테마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길동과 함께하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홍길동축제만의 색다르고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축제는 30일 저녁 군청 광장에서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한 군민화합 노래자랑, 불꽃쇼 등 전야제가 사실상 축제의 시작이었다. 군청광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가 열려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이날 전
고속철 개통 후 피해 현장 심층 취재 ① 소음·진동으로 ‘자라양식장 피해, 폐사 위기’ 산란시기에 산란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행동하며 죽어나가“산란기가 되었는데도 몸속에 알을 담고 있으면서 알을 낳지 않고 있다. 그나마 엊그제 한 마리가 알을 낳았는데 모래 속에 묻어 주는 본능적인 행동도 하지 않았다. 또 매일 10마리 이상 죽어나간다. 자라가 동면을 제대로 하지 못한데다 하루면 수 십 번씩 운행되는 고속철 소음과 진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비정상적인 활동을 한다. 자라 양식업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날이 갈수록 피해는
봉사활동으로 에너지 넘치는 제2의 인생박양종·김순명 전 공무원, 공연 때 마다 행복공직을 정년퇴직한 뒤 제2의 인생을 음악 봉사로 멋진 삶을 꾸며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 들은 ‘함께하는사람들’이란 팀명으로 한 달에 두 차례 ‘영락양로원’과 ‘살롬의집’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1시간 동안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함께하는사람들’은 장성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했던 김순명(69세), 박양종(64세)씨가 주 멤버이고 고재관(59세.장성)씨도 한 팀으로 합류해 3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2년째 계속되고 있다.
고로쇠 축제 개최, ‘관광객 없다’ 지적축제 장소 남창·가인 번갈아 개최로 일관성 없는 것도 문제...제9회 장성백양고로쇠축제가 21~22일 이틀간 가인마을 일원에서 ‘자연의 신비와 함께한 고로쇠’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이번 축제는 장성백양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에 장성군에서 받은 2500만원의 보조금과 자부담 1500만원, 총 4000만원으로 치러졌다. 이번 축제도 가수를 초청하고 볼거리, 먹거리, 체험 등 다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하지만 늘 지적되어오던 지역축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
백양단풍축제 개막식 우천으로 취소다른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제18회 장성백양단풍축제 개막식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는 차질을 빚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천으로 인해 개막행사가 취소되었다”고 밝히면서 다른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렸다.이번 단풍추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일)까지 백양사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축령산 산소축제, 힐링 프로그램 ‘가득’ 산소음악회, 숲속 도서관, 피톤치드 삼림욕 등 37종의 다채로운 행사 마련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7회 축령산 산소(O2)축제를 위해 총 37종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서삼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자! 축령산으로, 쉬자! 편백나무 그늘 속에서’ 라는 주제로 소규모 공연과 축령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공연행사로는 산소음악회를 비롯해 ▲요델클럽 공연 ▲녹색음악회
장성백양고로쇠축제, 성료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로쇠 우수성 알려제8회 장성백양고로쇠축제가 22~23 이틀간 북하면 남창계곡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청정고로쇠!’ 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축제는 간소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로쇠 약수놀이 한마당 ▲난타공연 ▲실버놀이 한마당 ▲청소년 페스티벌 ▲댄스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 행사로 축제의 흥을 돋았다. 또,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을 비롯해 ▲천문체험 ▲편백 장작패기 ▲목공예체험 ▲활 만들기 ▲비즈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 백양고로쇠 축제 열려고로쇠 채취 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전남 장성군에서 이번 주말 신비의 약수인 고로쇠의 향연이 열린다. 새봄 건강축제인 이번 ‘제8회 장성백양고로쇠축제’는 장성백양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청정고로쇠!’라는 주제로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공간 및 체험장과 함께 남창계곡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함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차별화와 생산성을 갖춘 축제 운영으로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동성농장 강성태씨 녹색한우 ‘명인’ 선정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2개 브랜드 참여 농가 중 모범 서삼면 동성농장 강성태(56세)씨가 2013년 녹색한우 브랜드 부문에서 ‘명인’에 선정되었다. 명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2개 명품 한우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한우농가 중 모범이 되는 농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전남지역 공동브랜드는 서남부권의 ‘녹색한우’와 동부권의 ‘NH 순한한우‘ 2개소다.강성태씨는 장성축협 조합원으로 한우사육 경력 16년차 농가로 148두의 번식우와 비육우 사육을 겸하고 있는 귀농인이다.혈통등록 비율 92%,
백양단풍축제 “북새통”20만 구름인파 몰려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 제17회 백양단풍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20만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가을축제의 꽃인 백양단풍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백암산 애기단풍의 오색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백양사까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행렬이 연일 이어졌다. 축제장 주변에는 단풍도자기 핸드페인팅, 단풍책갈피 만들기, 단풍엽서 보내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가족 및 연인들로 연신 붐볐다.또, 삼
개막식제17회 백양단풍축제 팡파르차별화된 축제, 경제적인 축제 선보여제17회 백양단풍축제가 1일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장성군축제위원회(위원장 오봉규)의 주관으로 개막이 선언되었다. 아직 애기단풍이 오색빛깔 곱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연친화적이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경제적인 축제를 선보였다. 개막식도 공연의 연속이었다.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재경향우회 정진성 회장을 비롯한 향우, 그리고 군민, 수많은 관광객이 자리한 가운
'자옥 박사'라 불리는 최병오씨 ‘잔디'고장 삼서면에 ‘포도' 바람이 분다고도득 작목으로 급부상 ‘명품 포도' 자리매김 기대3.3m²에 4만원 고소득 예상-농가 참여도 높아잔디의 고장 삼서면에 느닷없이 대규모 포도(품종:자옥)밭이 조성되고 1년 만에 탐스런 포도가 주렁주렁 열리면서 고소득 작목으로 급부상, 농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2011년 삼서농협(조합장 이석행)에서 삼서잔디를 대체할 작목으로 약 3ha의 포도밭을 조성했다. 삼서농협은 자옥 포도가 노인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 기후나 토질 등 지역 여건에 잘
축령산 산소(O2)축제, 힐링 프로그램 ‘가득’산소음악회, 숲속 도서관, 피톤치드 산림욕 등 총 32개의 다채로운 행사 마련전국에서 가장 넓은 편백림을 보유한 전남 장성 축령산에서 한 해 동안 피톤치드가 가장 많은 나오는 시기인 8월에 산소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24일 장성군에 따르면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6회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를 개최, 총 32개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서삼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자 생명의 숲! 건
제15회 장성 홍길동축제 성료민간주도로 어린이와 청소년 위주 프로그램편성제15회 장성홍길동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4~26, 3일간 홍길동테마카크 일원에서 행정주도를 탈피하고 민간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여 ‘홍길동과 함께 놀면서 배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이번 홍길동 축제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연예인 공연 등 소모성 행사는 과감히 줄이고 어린이와 청소년 위주로 체험 프로그램을 편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축제 관계자는 “예산을 절감하고
장안1리, 양용순 여사 100세 잔치 열어장안마을 이래 처음 있는 경사장성읍 장안1리 마을회관에서 양용순 여사의 100세 잔치가 열렸다.마을 주민들은 29일 100번째 생일을 맞이한 양용순(음.1912년11월19일생/부군 故 변대연)여사를 마을 회관으로 초청해 조촐하게 잔치를 베풀었다. 백수(白壽,99세)를 지나 100살을 맞이한 양 여사는 19세에 장안리로 시집와 슬하에 5남매의 자녀를 두었다. 38세에 미망인이 된 양 여사는 농사일을 하며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해왔다. 지금은 장남(변동혁.80세)과 함께 장성읍내에서 생활하고 있다
제16회 백양단풍축제 성료 축제 기간 동안 15만 구름인파 몰려민간주도의 실속형 축제로 자리매김오색 애기단풍이 절정인 무렵에 개최된 제16회 장성백양단풍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을단풍과 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축제는 민간주도의 실속형 축제로 진행, 15만여명이 구름인파가 몰려 가을 축제의 꽃인 백양단풍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제 기간 동안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백양사까지 관광객들의 거대한 행렬이 이어지는 장관을 이뤘으며, 축제장 주변에서는 단풍압화 체험, 단풍사진 콘테스트, 단풍요정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