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천년사’의 역사왜곡 문제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감에서 공론화된 이후 광주·전남·전북을 지역구로 둔 여야 문체위원들이 광주·전남·북 3개 시·도지사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절차·비용이 들더라도 책자 수정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 문체위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따르면 문체위 이상헌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인 민주당 김윤덕(전북 전주시갑), 이병훈(광주 동남을),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과 국민의힘 이용호(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의원 등 5명이 “분리된 별책이 아닌 본문에 다른 학설·주장을 담아야
해외에 유출돼 있는 우리 문화재가 22만여점에 달하지만 문화재 환수를 위한 실태조사실적은 20.7%에 불과한데도 관련 예산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예산 및 전담조직 강화 등‘국외문화재 환수정책의 전면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은 12일 문화재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국외 소재 문화재 실태조사나 반환 작업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국외소재문화재재단’출범 이후 지난 11년간 조사실적은 13개국 79개처 4만7천593점으로 전체 국외소재 문화재의 22만9천655점의 20.7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실태조사의 후속조치라고 할 수 있는
최근 발표된 '지역신문 발전 지원사업'의 2024년 예산안이 전년 대비 11.7% 감소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신문 발전 정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따르면, ‘지역신문 발전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82억5100만 원에서 내년 72억8200만 원으로 9억6900만 원(11.7%) 감액됐다.올해 지역신문 발전 지원사업 82억 원 중 65억 원은 언론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7억은 정부지원이었으나, 내년도 예산안에는 정부지원이 전액 삭감되어, 언론진흥
제27회 장성군 민속놀이한마당대회가 민속놀이를 통한 군민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우승은 동화면이 차지했다.장성문화원(원장 김봉수)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제27회 장성군 민속놀이한마당대회는 10일 황룡강가을꽃축제 주무대가 설치된 구)공설운동장에서 11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 고유의 건전한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군민화합을 이룩하여 군민들의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 하고자 개최됐다.김봉수 원장은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민속놀이를 통해 군민화합을 도모하는 취지에 맞게 잘 치러지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
며칠 전 민주당 이재명 대표 동조 단식에 참여한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이재명 당 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지난 22일까지 11일간 “이재명 대표의 단식투쟁을 응원하고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면서 담양 백동사거리에서 동조 단식농성을 한 박노원 부대변인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27일 환영 입장을 밝혔다.박 부대변인은 입장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서 싸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것은 국민의 승리다”고 했고, “이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신
장성군이 25일자로 6급 이하 총 77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 했다.이번 인사는 보직부여 5명, 전보(보직변경) 23명, 복직 1명, 신규 48명이다.
장성군이 지난 22일 48명의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서 임용장과 함께 명찰, 연필꽂이, 텀블러, 마우스 패드 등이 담긴 ‘환영 물품 꾸러미’를 선물했다신규 임용 공무원은 행정 16명, 세무 1명, 전산 1명, 사회복지 4명, 농업 5명, 간호 1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명, 시설 18명으로 총 48명이다.김한종 군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성군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의 각오와 벅찬 설렘을 잊지 않고, 장성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
장성군민의 관심이 큰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지역 내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에 넣는 운동으로,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군은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라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사업부지를 북하면 신성리 일원으로 확정했다
장성군이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적극 행정을 통해 장성 북부권 보육 공백을 해소하면서 건립에 필요한 군비까지 큰 폭으로 경감시켰다.북부권 보육 문제가 불거진 시기는 지난해 3월이다. 북이면 소재 민간 어린이집 폐원으로 미취학 아동들을 돌봐줄 시설이 없어져 학부모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군은 ‘보건복지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과 올해 초 ‘국가철도공단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잇따라 신청서를 넣으며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도전의 결과는 성공적
21일 장성 문예회관 앞에서는 장성동학촛불행동 회원들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장성아카데미 강연을 비난하는 시위가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졌다.장성동학촛불행동(대표 박래범) 회원 20여명은 21일 장성아카데미가 열리는 문예회관 입구에서 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강의를 비난하는 시위를 개최했다.문용주 사무국장은 “오늘(21일) 이낙연이 장성아카데미 강연자로 왔다. 지금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 극악무도하고 야만적인 윤석열 정권과 여당에 대항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목숨을 건 투쟁을 하며 버티고 있다”고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 김왕근 회장이 제21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장성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협의회)는 지난 19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김왕근 장성군협의회장의 임명장과 42명의 자문위원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김왕근 협의회장은 “자문위원 여러분은 우리의 조국과 민주적 평화통일의 이상을 뒷받침하고 국가와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사명자로 선택 받았다. 민주평통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며 평화통일의 생산적인 에너
장성군이 주택화재 피해 주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신속한 지원 추진을 위해 ‘장성군 화재피해 주민 지원조례’를 마련하고, 추경으로 피해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 왔다.대상은 장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주택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이다. 건축법상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으로 인정되는 건물에 한한다.지원금은 주택 소실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둔다. △전소(70% 이상) 500만 원 △반소(30~70%) 300만 원 △부분소(10~30%) 2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지원금을 신
2024년 장성군 발전을 견인할 신규 시책들이 대략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군은 1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내년도 군정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선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 행복, 부자 농촌을 이루기 위한 신규사업 및 국도비 공모 110건(311억 원 규모)의 시책 보고가 진행됐다.군은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목재 친화도시 조성 △황룡강 수생태(물순환) 보전 △장성하수처리시설 섬유여과설비 개선과 관광 활성화 사업인 △상무평화공원 관광 명소화 △평림댐 테마공원 경관 개선 △장성 라이브 릴레이 여행 등을 중점 논의했다.지난
장성군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 4만 4328건에 대해 40억 6100만 원을 부과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주택(부속토지 포함) 소유자에게 부과한다.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서 부과된다.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일괄 고지됐다.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한다. 체납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매월 0.75%의 중가
장성군이 이달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금사업’ 후보사업에 대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향사랑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해 군민 복리 증진, 취약주민 지원 등을 도모하는 사업을 말하는데, 군은 앞선 6월 기금사업 제안 공모 추진에 이어 8월 기금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공익성, 수혜 범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심층 검토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모 선정작 3건과 자체 발굴 3건을 전라남도에 자문 의뢰한 끝에 △119생명팔찌 보급 △육아용품 대여 및 장난감 은행 설치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13일 단식투쟁 5일째를 맞이한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을 장성닷컴에서 만났다.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담양, 영광, 함평, 장성을 부지런히 누비던 그가 왜 목숨을 건 단식을 하게 된 것인지 담양 단식 현장으로 달려가 박노원 부대변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장성군의회(의장 고재진)가 지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5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행정자치위원회는 「장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8건을 심사하였으며, 「장성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위원회의 상설화 유지 및 활발한 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나머지 7건의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산업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투쟁을 응원하고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박 부대변인은 9일 오후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즉생의 각오로 무기한 단식 중인 이 대표의 뜻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그는 단식투쟁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단식투쟁을 하는 이 대표를 지지하고 국민을 단식농성을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힘들고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9월 7일 장성군 삼서면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삼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서 15~20여 명으로 대원을 구성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대표 복지시책사업이다.김회식 의원은 지난 8월 황룡면 봉사활동에 이어, 이날은 삼서면 지역봉사단과 함께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를 교체하고 생활 폐기물 수거, 노후 가구 정리, 청소 등을 진행하며 집안 곳곳의 청결에도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장에 김왕근(66세.사진) 전 장성군새마을회장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왕근(66세) 전 새마을지회장은 삼계면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조선대 치대,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장성청년회의소 외무부회장, 그린장성21 이사, 전남교육청 예산참여위원, 조선대 치과대학 초빙 겸임교수, (사)장성군새마을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 퍼스트치과의원 대표원장이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헌법 제92조)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