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16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장안교 일원에서 해바라기 식재 행사를 가졌다.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장성군4-H(에이치)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2만 8000여 주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으며, 5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해바라기 꽃밭의 개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해바라기가 장성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장성군이 1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사업내용 설명 △추진일정 안내 △주민의견 청취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행사 시작에 앞서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작은 현수막을 들고 ‘내 손으로 만드는 장성군 으뜸마을’ 구호를 외치며 사업의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장성군은 올해 46개의 으뜸마을을 새로 선정해 총 137개 마을에 각각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벽화 그리기, 나무 심기 등을
장성군 삼계면이 최근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상무평화공원 일원에서 가졌다. 삼계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년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공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목련 등 110여 주를 심었다. 삼계면은 지난해부터 이곳에 다양한 꽃을 심는 등 꾸준히 경관을 가꾸고 있다.안보현 삼계면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6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공영장례는 장례의식을 치를 수 없는 무연고 및 저소득층 사망자에 대한 장례의식 제공을 위한 것으로 조례안은 공영장례 지원대상자를 확대ㆍ구체화하여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한 경우와 아동학대로 인해 사망한 사례까지 장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공영장례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상담센터 설치ㆍ운영 및 협력
전라남도의회 기금 운용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철, 이하 기금특위)가 지난 4월 15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정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과 전라남도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제1회 추경재원에 대한 청취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철 위원장은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관행처럼 해온 전년도 운용 방법 답습을 지양하고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과 무분별한 기금이 조성되지 않도록
북이면 출신 오형석·공유덕 내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1인 기준 500만 원인 개인 기부 상한액에 이르는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았다.태양광 설비 전문업체 ㈜디원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운영 중인 오형석, 공유덕 내외는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기탁식에 참여한 오형석·공유덕 부부는 “앞으로도 장성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2년 연속 최고 금액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장성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할 4기 ‘액션그룹’을 23일까지 모집한다. △홍보(촬영‧디자인) △문화(문화‧예술) △관광 △환경(환경‧산림) 4개 분야며,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10명 이상이 결성한 단체 또는 법인이 참여할 수 있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장성군은 앞선 2019년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가 선정되며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장성군과 한전엠씨에스(MCS) 장성지점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 장성지점은 전력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전기 검침, 전기요금 청구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다.협약에 따라 한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전기가 끊기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장성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군은 해당 주민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돕는다.군은 협약식을 통해 한전 장성지점 지점장과 검침원들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폐교된 약수중학교가 주민 공감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폐교된 약수중학교에서 오감약수터 개소식을 열고 전라남도교육청 “폐교를 지역민에게”정책에 따라 그동안 방치됐던 약수중학교를 주민 공감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장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수 감소로 2018년 폐교된 후 흉물로 남아있던 약수중학교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하여 공감쉼터에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3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그 결과, 잡초가 무성했던 폐교 부지에 천연잔디가 조성되었으며, 옥외 화장실 리모델링, 족구장, 풋살장 등 주
장성군이 11일 지역 외식업체와 함께 상무대 장병에게 특식을 제공했다.이날 군은 상무대 장병 1400여 명에게 장성 떡갈비 버거, 토마토 파스타, 랍스타 구이, 장성사과즙, 샐러드, 태극기 문양 쿠키 등 장성산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다.이번 장병특식은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체계적인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지역 외식업체에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했다.장성군은 앞선 9월,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장성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기획실과 함평군 기획예산실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장성군 일자리경제실과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장성군 보건소 보건정책과와 담양군 관광과 공직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장성군 환경과, 고창‧영광군 종합민원실 3개 기관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장성군 공직자들은 기부 실천과 함께 5월 24~26일 장성 황룡
장성군이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7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올해는 ‘청년딸기코칭학과’, ‘스마트축산학과’ 2개 과정에 총 56명의 신입생이 참여한다.‘청년딸기코칭학과’는 딸기 재배에 관한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지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스마트축산학과’는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필요한 성장 단계별 관리법을 전수한다. 뛰어난 종자를 보유한 장성 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2008년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70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모범운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우려가 높은 만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술자리에는 처음부터 차량을 가지고 가지 않을 것과 음주 후에는 대중교통,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가용인력․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가시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병현 장성경찰
봄의 전령사 유채꽃과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준비된 ‘2024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원면 산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진원면이 주최하고 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봄의 쾌활함을 상징하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진원면의 입구인 산동리를 따라 약 1.2km에 걸쳐 펼쳐진 노란 진원의 봄이 가장 절정에 달한 시기를 맞이하여 방문객들에게 장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평소에 잘 접해보
장성군립도서관이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군은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이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주제 문구는 장성군립중앙도서관 구지연 주무관의 대국민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4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벌룬 쉐프의 동화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명작동화 내용을 ‘미디어 마술’을 이용해 재창작하거나 ‘풍선 예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 간의 형평성을 높이고, 외국인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가입기준을 변경한다.2024. 4. 3.부터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은 “국내에 6개월 이상 살아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으면서도 국내 병원에서 수술이나 치료만 받고 돌아가는 ‘무임승차’를 근절하겠다는 취지이다.지난 2022년 말 기준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132만명이며 그 중 중국 국적 가입자는 68만명으로 52%에 해당하는데, 전체 외국인 건보 가입자의 재
장성군이 화사한 봄꽃과 음악, 개성 넘치는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먼저, 오는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일대에선 ‘유채꽃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1.2km 구간 유채꽃밭을 ‘인생 사진 명소’로 꾸민다.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부스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도 선보인다.즐길거리도 많다. 난타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품바, 현장 노래방 등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한 달여 뒤인 5월 24~26일에는 대표 봄축제인 ‘길동무 꽃길축제’가 막을 연다.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장성 한국119청소년단, 삼계119안전센터와 함께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무어린이집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하며 함께 이뤄졌다. ‘부주의 화재, 우리의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슬로건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조리중 자리비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서정채 예방안전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부주의가 부른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
장성군 북일면 청년회가 최근 지역 어르신 240여 명과 함께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흥군 소록도와 순천시 낙안읍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소요 비용은 전액 북일면 청년회가 충당했다.2012년 창립한 북일면 청년회는 2014년 첫 효도관광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어르신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한 행사다.이우태 북일면 청년회 회장은 “오랜만에 마련한 효도관광인 만큼, 기존 70세 이상 나이 제한 기준을 완화해 역대 가장 많은 어르신을 모셨다”고 밝혔다.다수 참여도 인상적이지만, 관광지 선
봄은 따뜻한 햇살과 바람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철에는 야외활동 증가와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등 계절적 특성으로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봄철 전라남도 최근 3년간(’21~23) 화재는 2,349건으로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1,507건(64%)으로 봄철 화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주요 원인은 쓰레기 소각 438건(29%), 담배꽁초 312건(21%), 불씨, 불꽃, 화원방치 235건(16%) 순이다. 부주의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