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계면이 최근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상무평화공원 일원에서 가졌다. 삼계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년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공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목련 등 110여 주를 심었다. 삼계면은 지난해부터 이곳에 다양한 꽃을 심는 등 꾸준히 경관을 가꾸고 있다.안보현 삼계면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이면 출신 오형석·공유덕 내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1인 기준 500만 원인 개인 기부 상한액에 이르는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았다.태양광 설비 전문업체 ㈜디원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운영 중인 오형석, 공유덕 내외는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기탁식에 참여한 오형석·공유덕 부부는 “앞으로도 장성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2년 연속 최고 금액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폐교된 약수중학교가 주민 공감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폐교된 약수중학교에서 오감약수터 개소식을 열고 전라남도교육청 “폐교를 지역민에게”정책에 따라 그동안 방치됐던 약수중학교를 주민 공감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장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수 감소로 2018년 폐교된 후 흉물로 남아있던 약수중학교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하여 공감쉼터에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3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그 결과, 잡초가 무성했던 폐교 부지에 천연잔디가 조성되었으며, 옥외 화장실 리모델링, 족구장, 풋살장 등 주
장성중학교와 장성여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개편될 수 있게 됐다.장성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 11일 장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정기회에서 단성중학교(장성중, 장성여중) 남녀공학 체제 개편 안건을 협의하였으며, 남녀공학 체제개편에 대한 안건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 양성평등 교육 실현을 위해 위원들 간 열띤 토론으로 안건을 채택했다.나철원 위원장은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체체 개편은 지역사회의 여러 의견을 청취해 학생, 학부모, 동문 모두 만족할 방향으로 추진해보자”고 말했다.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모범운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우려가 높은 만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술자리에는 처음부터 차량을 가지고 가지 않을 것과 음주 후에는 대중교통,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가용인력․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가시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병현 장성경찰
장성호 상류 구)장미정 주변에서 수목이 굴취 된 채 방치돼 있어 볼썽사납다는 제보가 있다.농어촌공사 소유의 장성호 상류 구)장미정 주변 25,000㎡에는 인근 북하면 주민과 관광객들이 레저(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장성호의 시원한 경관과 아름드리 수목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13일(토) 이곳의 수목 대여섯 그루가 굴취 된 채 방치돼 있어 볼썽사납다는 관광객의 제보가 있었다.농어촌공사 장성지사 관계자는 “농어촌공사의 허락도 없이 불법으로 한 행위이며 신속하게 원상복구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신속하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장성 한국119청소년단, 삼계119안전센터와 함께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무어린이집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하며 함께 이뤄졌다. ‘부주의 화재, 우리의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슬로건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조리중 자리비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서정채 예방안전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부주의가 부른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
장성군 북일면 청년회가 최근 지역 어르신 240여 명과 함께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흥군 소록도와 순천시 낙안읍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소요 비용은 전액 북일면 청년회가 충당했다.2012년 창립한 북일면 청년회는 2014년 첫 효도관광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어르신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한 행사다.이우태 북일면 청년회 회장은 “오랜만에 마련한 효도관광인 만큼, 기존 70세 이상 나이 제한 기준을 완화해 역대 가장 많은 어르신을 모셨다”고 밝혔다.다수 참여도 인상적이지만, 관광지 선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4월 5일 북일초등학교 강당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북일초등학교 전교생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입단하여 학생대표의 선서와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입단식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소방관이 되어 보는 이벤트를 준비하여 방화복과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호스로 방수를 해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개인보호장비를 하나씩 착용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함성이 나오며 멋지다를 연발하였지만 입고 있는 학생은 이마에 땀이 흘렀다. 방화복과 헷멧을 착용하고 공기호흡기까지 장착 후 방수를 끝마친 학생은 “진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봉사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복지기동대는 최근 장성읍 여성회관 2층에서 간담회를 갖고 △복지기동대 주요 기능 △2024년 주요 변동사항을 공유했다. 이후 지원 대상 가구를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진원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도 낡은 주택에 거주 중인 이웃 가구를 방문해 천장 보수, 환경 정화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연탄 보일러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름 보일러로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4일 소방서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총 3팀 23명이 참여했다. 일반부에 상무대 육군 포병학교 교육지원대대 1팀, 2작전사령부 1117부대 공병단 190대대 2팀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였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13회째 이어지고 있다.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방법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으며, 무대표현 30점
장성군 황룡면 월산마을 노인회가 최근 이사 온 젊은 부부에 전입축하금을 전달해 미담을 남겼다.황룡면에 따르면 지난 3월 월산마을에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녀를 둔 가정이 전입을 왔다. 이에 월산마을 노인회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쌈짓돈을 마련해 전입축하금을 전했다.김경자 월산마을 노인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월산마을로 이사 오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축하금을 준비했다”며 “축하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건넸다”고 말했다.월산마을 노인회는 전입축하금이 마을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3월 14일과 4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장성읍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사전 선거(4일-5일)와 선거 당일(10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직접 참여하게 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119신고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 ▲‘불나면 살펴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이다.서정채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다가오는 청명·한식과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3일 18시부터 6일, 9일부터 10일까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전라남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주의”단계 발령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혹시 모를 화재에 저지하고자 소방력을 통해 예방 순찰 및 개표소 근접배치에 나선다.이에 장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32명, 의용소방대원 486명 장비 23대가 동원되어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한다.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
장성읍 성산 중앙로 보도가 은행나무 이식으로 파헤쳐 진지 1년이 넘도록 방치돼 주민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했다.2023년 2월 중순께 장성읍 성산 은행나무거리에서 지역을 대표하던 은행나무가 인근 장성천변으로 이식됐다. 성산 중앙로 인도에 있던 은행나무가 뽑혀나간 자리는 구덩이만 메워진 채 1년이 넘도록 방치돼 지역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어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사업부서인 장성군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원청(시공사)에서 하도급 업체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해 늦어지고 있다”면서 “올 상반기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 삼계면이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삼계면은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 운영에 따라 마을별 홍보를 진행하고, 산불진화대원 순찰도 강화한다.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방지를 위해 주요 구간마다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이장들은 산불 예방 활동에 앞장선다.면민들도 ‘소각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다짐하는 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안보현 삼계면장은 “산불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장성읍과 동화면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회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됐다.먼저, 장성읍은 지난 27일 주민자치회‧장성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회원 등 19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도로변 생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다. 특히 봄철을 맞아 관광객 출입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는 국도 1호선, 장성 톨게이트 주변을 중점적으로 청소했다.4월까지 ‘깨끗한 동화면 만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동화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지난 22일 황룡면 홍길동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행복한 사랑의 나눔 밥상’ 행사가 열렸다.홍길동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운영위원회 주최, 장애인문화협회 장성군지부와 체험의 집 꾸미룸 주관으로 마련된 첫 번째 행사다.이날 참가자들은 황룡면 필암리, 아곡리, 금호리, 맥호리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강성우 운영위원장과 이미숙 지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2회(격주 금요일) 홍길동권역 어르신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식사 대접을 위
장성군 북일면장학회가 지난 25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북일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회원, 마을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북일면 출신 대학교 신입생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서희석 북일면장학회 회장은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장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훗날 북일면 발전과 후배 양성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1986년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한 북일면장학회는 1991년부터 매년
김우진 작가 사진 재능기부·뚜레쥬르 장성점 케이크 후원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는 지난 3월 23일(토) 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자녀 백일상, 돌상차림 사진촬영‘을 진행하였다.본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백일이나 돌 상차림 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이 추억을 공유하고 행복을 느껴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작되었다. 올해 첫 주인공인 이우빈 아기 어머니 김진하 씨는 “예쁜 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장성군 사진가협회 김우진 작가의 재능기부와 뚜레쥬르 장성점의 후원으로 사